https://img.theqoo.net/VQbuE
박명수가 "가비 씨, 댄서들도 군기가 있냐?"라고 묻자 가비가 "댄서들도 있기는 있는데 그렇게 심하지 않다. 다 자유롭다. 여기보다 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예전 댄서들은 심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빽가가 "장난 아니었다. 그때는 약간 체벌도 있었다. 저희 때는 정말로 엄격했다.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했고, 박명수가 "체벌은 잘못되었지만 군무를 추는데 혼자 틀리면 그건 혼이 나야하지 않냐?"라고 묻자 빽가가 "그런 적은 없다. 저희는 프로페셔널 댄서니까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솔직히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다가 틀린 적 없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빽가는 "땅 보고 춤추다가 진영이 형한테 혼난 적은 있다. '너희들도 무대의 주인공인데 너희들 왜 땅을 보고 추냐?' 라고 하셔서 연습실에 가서 계속 거울에 붙어 앞을 보는 춤 연습을 엄청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박진영 씨가 멋있는 말을 했다. 이건 명언이다"라며 감탄하자 빽가가 "그래서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화면은 잘 본다. 앞을 잘 본다"라고 응수했다.
가비도 "굉장히 좋은 이야기다. 앞을 보고 해야 되는 것 맞고 보통 무대에서 뒤에 서면 백업 댄서라고 하지 않냐. 댄서들은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고 배경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가수가 먼저 '너도 주인공이야' 라고 해주면 너무 고맙다. 명언이다"라며 공감하자 박명수가 "가비 씨에게 가수들이 먼저 '너도 주인공이야' 라고 얘기해준 적 있냐?"라고 물었고 가비가 "없다. 왜냐하면 저는 앞을 잘 본다. 그래서 굳이 와서 얘기하지는 않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이 터졌다.
박명수는 "박진영 씨 얘기가 잠깐 나왔지만 '너도 무대에서 주인공이야, 왜 땅을 봐? 앞을 보고 하란 말이야' 그런 이야기는 정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 사람의 마인드다. 너무 좋은 이야기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https://v.daum.net/v/20230322121441425
박명수가 "가비 씨, 댄서들도 군기가 있냐?"라고 묻자 가비가 "댄서들도 있기는 있는데 그렇게 심하지 않다. 다 자유롭다. 여기보다 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예전 댄서들은 심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빽가가 "장난 아니었다. 그때는 약간 체벌도 있었다. 저희 때는 정말로 엄격했다.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했고, 박명수가 "체벌은 잘못되었지만 군무를 추는데 혼자 틀리면 그건 혼이 나야하지 않냐?"라고 묻자 빽가가 "그런 적은 없다. 저희는 프로페셔널 댄서니까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솔직히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다가 틀린 적 없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빽가는 "땅 보고 춤추다가 진영이 형한테 혼난 적은 있다. '너희들도 무대의 주인공인데 너희들 왜 땅을 보고 추냐?' 라고 하셔서 연습실에 가서 계속 거울에 붙어 앞을 보는 춤 연습을 엄청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박진영 씨가 멋있는 말을 했다. 이건 명언이다"라며 감탄하자 빽가가 "그래서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화면은 잘 본다. 앞을 잘 본다"라고 응수했다.
가비도 "굉장히 좋은 이야기다. 앞을 보고 해야 되는 것 맞고 보통 무대에서 뒤에 서면 백업 댄서라고 하지 않냐. 댄서들은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고 배경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가수가 먼저 '너도 주인공이야' 라고 해주면 너무 고맙다. 명언이다"라며 공감하자 박명수가 "가비 씨에게 가수들이 먼저 '너도 주인공이야' 라고 얘기해준 적 있냐?"라고 물었고 가비가 "없다. 왜냐하면 저는 앞을 잘 본다. 그래서 굳이 와서 얘기하지는 않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이 터졌다.
박명수는 "박진영 씨 얘기가 잠깐 나왔지만 '너도 무대에서 주인공이야, 왜 땅을 봐? 앞을 보고 하란 말이야' 그런 이야기는 정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 사람의 마인드다. 너무 좋은 이야기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https://v.daum.net/v/2023032212144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