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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친 멤버들과 진선규는 저녁을 준비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연신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내가 영화 '범죄도시'로 상을 받고 많은 분이 알아보게 됐다.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탄 것처럼 그랬다. 근데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무서웠다. 무언가 내가 가득 차 있지도 않고 보여준 건 딱 그거 하나 뿐인데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처럼 얘기하고 부담이나 두려움으로 확 다가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잘 됐으니 노 저어야 한다'란 말만 하더라. 내가 이런 물결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맨 처음에 내가 좋아했던 것, 왜 좋아했는지 초심을 생각하자고 말했다"라며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동료들과 무언갈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하는 게 행복한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순간에 해야할 것에 행복해 하면 될 거 같더라"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결혼 후 쌀 통에 쌀이 없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좋은 아내가 옆에 있었다. 아내는 불평불만이 아니라 '준호 오빠(친구)한테 달라고 하자'란 말을 하더라. 그래서 쌀을 얻어왔다. 내 위치나 능력은 그 친구들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내가 겸손해서가 아니라 부족함을 드러내고 표현하면 출중한 사람들이 부족함을 채워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https://v.daum.net/v/20230205181729927
모든 일정을 마친 멤버들과 진선규는 저녁을 준비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연신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내가 영화 '범죄도시'로 상을 받고 많은 분이 알아보게 됐다.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탄 것처럼 그랬다. 근데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무서웠다. 무언가 내가 가득 차 있지도 않고 보여준 건 딱 그거 하나 뿐인데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처럼 얘기하고 부담이나 두려움으로 확 다가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잘 됐으니 노 저어야 한다'란 말만 하더라. 내가 이런 물결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맨 처음에 내가 좋아했던 것, 왜 좋아했는지 초심을 생각하자고 말했다"라며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동료들과 무언갈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하는 게 행복한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순간에 해야할 것에 행복해 하면 될 거 같더라"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결혼 후 쌀 통에 쌀이 없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좋은 아내가 옆에 있었다. 아내는 불평불만이 아니라 '준호 오빠(친구)한테 달라고 하자'란 말을 하더라. 그래서 쌀을 얻어왔다. 내 위치나 능력은 그 친구들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내가 겸손해서가 아니라 부족함을 드러내고 표현하면 출중한 사람들이 부족함을 채워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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