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2Q9mIONoIv0
겨울 산행으로 인기가 높은 태백산.
해발 1,567m 장군봉으로 향하는 등반객들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부는 소주와 맥주 캔, 플라스틱 컵까지 꺼내, 태백산 중턱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단종비각.
이곳에선 막걸리를 마시던 등반객이 적발됐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역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는 취사도 여기저기서 목격됩니다.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코펠에 버너까지 꺼낸 등반객은 가스불을 켜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면했습니다.
지난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은 이후에도 두 차례에 걸쳐 30톤 넘는 쓰레기가 수거될 정도로, 과거 등반객들의 불법·무질서 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최근에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등반객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지면서 이런 행위들이 상당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부적절한 행동은 여전히 남아 있어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취사나 음주 같은 위반 행위가 8건 적발됐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강원영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50852?sid=102
겨울 산행으로 인기가 높은 태백산.
해발 1,567m 장군봉으로 향하는 등반객들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부는 소주와 맥주 캔, 플라스틱 컵까지 꺼내, 태백산 중턱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단종비각.
이곳에선 막걸리를 마시던 등반객이 적발됐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역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는 취사도 여기저기서 목격됩니다.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코펠에 버너까지 꺼낸 등반객은 가스불을 켜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면했습니다.
지난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은 이후에도 두 차례에 걸쳐 30톤 넘는 쓰레기가 수거될 정도로, 과거 등반객들의 불법·무질서 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최근에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등반객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지면서 이런 행위들이 상당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부적절한 행동은 여전히 남아 있어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취사나 음주 같은 위반 행위가 8건 적발됐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강원영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508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