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참사 현장에서 수집한 유류품에 대해서도 마약검사를 의뢰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각종 페트병과 사탕, 젤리 형태 물질 4백여 점에 대해 마약 성분 추출 여부를 검사해봤다는 겁니다.
그러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참사 초기 마약 관련 의혹이 제기된 만큼, 모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했다는 입장입니다.
수사상 필요한 절차라는 설명이지만, 유족들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압사임이 사실상 확인된 상황이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유족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수본의 수사가 시작된 지 한 달 넘게 지났지만, 서울시 공무원 가운데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입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40466?sid=102
각종 페트병과 사탕, 젤리 형태 물질 4백여 점에 대해 마약 성분 추출 여부를 검사해봤다는 겁니다.
그러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참사 초기 마약 관련 의혹이 제기된 만큼, 모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했다는 입장입니다.
수사상 필요한 절차라는 설명이지만, 유족들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압사임이 사실상 확인된 상황이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유족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수본의 수사가 시작된 지 한 달 넘게 지났지만, 서울시 공무원 가운데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입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4046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