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곰 탈출 관련 기사에 나와있는 반달곰이 있었단 내용과 울산 울주군 범서읍이라는 위치
소방관들은 부모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울주군 범서읍 한 농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농장 밖에 반달가슴곰 2마리, 농장 안에 1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해 오후 11시 33분쯤 3마리 모두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농장 입구에 농장 경영자이자 신고자 부모인 60대 남녀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난 외상 등을 토대로 곰으로부터 습격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09500007
그리고 작년 반달곰 탈출로 화제였던 실렸던 기사에 나오는 같은지역
19일 오후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농장 인근에 반달곰으로 추정되는 곰이 나타나 취재하던 한 언론사 사진기자에게 다가갔다. 뉴스1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울주군 범서읍에서 무게 70kg 정도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목격됐다.
곰은 마을 주변을 서성이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나무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사람들이 다가가도 자연스럽게 대했다.
해당 곰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측의 마취총을 맞고 포획됐다.
출처: ttps://www.joongang.co.kr/article/2406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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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깜짝 놀랐다. 곰의 가슴 부위에 'V자' 모양의 하얀 털이 선명하게 나 있어서다.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에게 다가간 소방대원은 과자와 과일을 건넸다. 먹이로 반달가슴곰을 유인한 뒤 생포하기 위해서였다. 곰은 마침 배가 고팠는지 소방대원이 건넨 카스타드 2박스, 초코파이 1박스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곰의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마취총을 쏴 5시간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70㎏가량의 3~4살 된 암컷 곰은 포획되기 전에도 비교적 온순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최초 목격한 주민이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고개를 들어 쳐다보기도 했다.
국내에서 곰을 사육하려면 시설등록 허가 등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경기도 용인의 불법 농가에서 돈을 받고 곰을 키우고 있었다. 이 농가는 지난해에도 불법 사육 혐의로 고발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구조된 반달가슴곰은 불법 사육농가의 철장 속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반달가슴곰을 보호할 시설이 없어서다.
https://m.youtu.be/E3LBoruFZIE
출처: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6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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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곰 보호 시설이 없어 불법농장으로 돌려보냈다는데 이정도면 사실상 국내에 방법이 없어서 생긴 예정된 사고같아
지금도 용인에 곰 사육농장이 있고 전국에 곰 농장에서 탈출 사고가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데 대책마련이 필요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