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교수는 “다친 선수들의 하체 MRI를 카타르에서 3번이나 찍어 근육 손상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손상 폭을 최대한 줄이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의무팀은 훈련 기간 선수들에게 수면 센서를 달아서 잠을 충분히 자는지 확인한다. 수면은 근육 손상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위성 항법 위치 추적 장치(GPS)를 붙여서 활동량을 분석하고 부상 방지 훈련량 조절 프로그램을 돌린다. 골격근을 과격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증가하는 혈중 CK(크레아틴키나아제·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수치도 측정, 근육 피로도를 파악한다. 경기 간 휴식 기간에도 고정식 자전거 타기는 필수다.
대단하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