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교사가 기피직업이 된 일본
8,302 57
2022.12.02 22:31
8,302 57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등 계속되는 패륜
mUAVo

UnrulyFineAlligatorgar-size_restricted.g


UnawareOrnateFrenchbulldog-size_restrict



후쿠오카의 하타카 고등학교에서

1학년 남학생이 수업 중에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집중하지 않아 압수했더니

23세 남성 교사를 발로 걷어차고 목을 조른 사건


(다른 남학생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하면서 낄낄댐)






MuMOn



일본의 몬스터 페어런트는 미국의 '헬리콥터 페어런트'가 원조라고 할 수 있다.
헬리콥터 페어런트는 자녀의 학교 주위를 마치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간섭하는 병적인 학부모를 지칭한다.


이것이 일본으로 건너와 좀더 위협적이고 적대적인 뉘앙스로 변한 게 몬스터 페어런트다.


일본사를 통틀어 소년 범죄가 특히 심각하고
학교가 비인간적 황폐한 공간이었던 1970년대 ~ 1980년대 시기에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현재 학부모 세대가 됨


교육제도와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있고 극심한 개인주의가 맞물리면서
학교 관계자들을 수개월, 심하면 수년에 걸쳐 괴롭힘




hDJIq


(잃어버리지 않도록 물병에 이름을 쓰게 했더니 학부모가 중고판매가 불가능해졌다며 변상을 요구한 사례)



fueHV

(중학교 3학년 담임이 결혼하자 어머니들이 찾아와 졸업 때까지는 임신하지 말라며 서약서를 쓸 것을 요구)





<일본 교사들이 지적한 몬스터 페어런트 사례>


* 담임을 좀 더 미인으로 바꿔달라고 요구
*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므로 급식비를 낼 수 없다고 주장
* 경비원 태도가 불쾌하다며 교육위원회에 불만 접수
* 매일 학교에 찾아와 자녀와 싸운 아이를 내놓으라고 행패
* 심야에 술 취해 불만 전화
* 학교 때문에 경제적 타격을 입었으니 생활비를 지불하라고 요구
* 자녀 말만 듣고 공적 모임에서 교사의 수준을 비하
* 자녀가 자격증 시험을 보는 날과 학교 행사가 겹치니 학교 측에서 날짜를 변경하라고 요구
*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으니 나을 때까지 통학 택시비를 지불하라고 요구
* 아이를 유급 시키면 국회의원이나 교육위원회에 알리겠다고 협박




<고강도 업무량에 낮은 급여>


日 OECD 회원국 중 교사 근무시간 가장 길어…
교사 지망생 매년 줄어 각 지역 초·중·고 비상…


교사들의 사기도 떨어졌다. 일은 많고 처우는 열악해서다.
일본 초·중학교 교사의 근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다.


FBdnP


일손이 부족한 각 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매일 야근에 주말까지 출근하는 등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최악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이는 교사 지망생 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252 00:09 20,5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8,3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696,5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40,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22,8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61,7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03,6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13,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53,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2 20.04.30 3,412,8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787,2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3852 유머 아재릴스 대참사(약 후방) 19:50 81
2383851 이슈 [정권 챌린지] Drive - 임서원 (SEOWON of UNIS) (Original song by. MIYEON) 19:49 30
2383850 이슈 진짜 부부 vs 불륜커플 19:49 391
2383849 기사/뉴스 [단독]'학폭 논란' 매듭 김히어라, 美서 휴식 후 귀국..차기작 '청신호' 6 19:48 362
2383848 이슈 트리플에스 줄세우기 대형 사진에 대한 멤버 반응.jpg 22 19:46 1,007
2383847 이슈 나우어데이즈(큐브 신인) 연습생 시절 미공개 사진.jpg 1 19:44 193
2383846 유머 엄마가 결혼식 간다고 했을때 아기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19:44 1,594
2383845 이슈 어제 컴백한 신인 걸그룹 루셈블 초동 3 19:42 718
2383844 유머 일본에선 애들이 아플 때 보통 痛いの、痛いの、飛んでけ(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라고 말하는데.twt 5 19:41 809
2383843 이슈 쥐 나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gif 11 19:41 782
2383842 유머 어질리티하다 넘어진 주인한테 호통치는 멈머🐕 13 19:41 753
2383841 이슈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 싶은 영화 공유하는 달글 143 19:40 1,169
2383840 이슈 해외 오타쿠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는 애니 액션 장면.....twt 4 19:40 518
2383839 이슈 우리나라에서 적발된 몰카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것 같은 이유 7 19:40 1,220
2383838 유머 누가 전셋집 올리는데 집구조를 심즈로 올림 10 19:39 2,186
2383837 이슈 무인 점포이슈에 대한 경찰 댓글 9 19:38 1,067
2383836 이슈 중국역사상 가장 잔인했다는 형벌 두개.jpg 27 19:38 1,710
2383835 유머 그시절 카라 재질이라고 알티타는 아이브 컴백 티저.jpg 13 19:37 1,458
2383834 이슈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유발추정 사료 판매 중지 관련 펫프렌즈 공지 14 19:35 2,414
2383833 유머 대통령이 물가가 낮아졌다는 허위주장을 들키고,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국민들의 대대적인 저항으로 정권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31 19:3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