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는 비트 끝나고 오토바이 사고나 약으로 죽어서
전설로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함;
당시 수많은 남학생이 정우성을 동경하다가 다치고 심지어 사고로 사망하기까지 함
공심이 필수인 직업에 기자도 있고 정치인도 있고 법조인도 있지만, 사실 배우에게 필수는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이상하게 〈비트〉를 찍고, 왜 그 나이에 그걸 먼저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영화가 사회에 끼칠 수 있는 파급력을 느꼈어요. 그 영화 나오고 나서, 형 제가 오토바이 훔쳐서 탔다, 다리가 부러졌다, 담배 형 때문에 배웠다, 그런 말들을 하는데 좋게 안 들리더라고요. 조심해야겠구나, 영화배우라는 게 이렇게 파급력이 있구나. 이후로는 나쁜 영향을 끼치겠다 싶은 배역은 아예 다 거절했어요. 그땐 조폭영화 참 많았던 시절인데.
당시 정우성은 큰 충격을 먹고 당시 유행했던 조폭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음
한참 뒤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도 내가 이제는 미성년자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의 위치에서는 벗어났다고 생각해서
도대체 비트의 정우성이 어땠길래
이토록 남학생들이 열광하고 지금까지 남자들이 좋아하는건지
https://gfycat.com/VapidImaginativeAztecant
https://gfycat.com/SleepyWetGalago
https://gfycat.com/FluffyGaseousGalah
https://gfycat.com/HiddenRegalFoxhound
https://gfycat.com/GrayWeakInexpectatumpleco
https://gfycat.com/EnormousFirstHapuku
https://gfycat.com/HappyCookedAlligator
https://gfycat.com/ImpracticalGlumAurochs
배우 오대환
학창시절 <비트>를 본 팬으로서 저한테는 여전히 연예인이시다. 카메라로 막 찍어도 그냥 화보다.
배우 한지민
여성들은 정우성 선배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다. 어릴 때 봤던 영화 <비트>의 정우성 선배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저 역시도 로망을 갖고 있었다.
배우 손예진
정우성 선배님은 학창 시절 모두의 우상이었다.
배우 김범
영화 <비트>를 보면서 배우를 꿈꿨다. 로망이랄까 멋이 있는 배우다.
배우 조우진
<비트>와 <태양은 없다>를 보며 자랐다. 정말 우상이다.
배우 최진혁
정우성 형님이 평소 우상이었다. 형님한테도 우상이었다고 직접 얘기한 적도 있다. <비트>도 있고 형님 작품 중 좋아하는 작품이 너무 많다. 그런 말을 했더니 형님이 되게 쑥스러워하더라.
가수 하하
정우성은 나의 우상이었다. 영화 <비트>를 보고 정말 많이 따라했다
가수 환희
정우성이 나온 <비트>를 엄청 많이 봤다. 우리 고등학교때 그 영화 안본사람이 없을거다. 플라이투더 스카이 숙소에는 정우성의 영화 포스터와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배우 소이현
중학교 시절 정우성 주연의 <비트>를 열 번도 넘게 봤을 정도다. 이번에 영화 찍으면서 오빠를 처음 만났는데 보고만 있어도 좋았다. 오빠를 향해 검을 휘두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행여 오빠가 다칠까봐 굉장히 긴장했다.
배우 이하늬
중학교 다닐 때부터 좋아하던 연기자다. <비트> 멋있고 믿음직스럽고. 어떤 상황이든 내 편이 돼 줄 것 같아서 한때 열병을 꽤 앓았다.
감독 윤종빈
정우성 씨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비트 세대라서 어릴 때 ‘너무 멋있다, 죽이지 않냐’ 하면서 봤다. 진짜 우리의 우상이었다.
배우 현빈
정우성 씨는 나의 우상이다. 그의 이미지는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영화 <비트>를 보고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비트>는 이미 30번 이상 봤다. 영화 속에서 귀신이 찍힌 모습도 찾아냈을 정도다.
배우 조인성
지하철에서 버려진 스포츠신문을 발견하면 잽싸게 챙겼다. 학교에 가져가서 우성이 형 기사가 있는지부터 찾아봤다. 내 학창시절을 정열과 낭만으로 채워준 우상이다. 드라마 '아스팔트의 사나이'의 형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했다. 이후 <비트> ><태양은 없다>의 형이 너무 멋있었다.
배우 주지훈
<비트>때부터 정말 우성이 형 팬이었다. 방황하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90년대를 살았던 모든 청소년들에게 우상이었다. 고등학생이 말도 안되게 잘생기고 키가 크고, 우아 진짜 너무너무 멋진 형이다.
배우 권상우
연기자 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사인 부탁할 때,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정우성을 실제로 만났을 때.
배우 박해진
영화 <비트>의 정우성에 대한 로망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다.
배우 이장우
롤모델은 한결같이 정우성 선배님이다. 내 마음속 전 세계 1위(웃음). 그 멋을 감히 어찌 따라 할 수 있을까 싶을까 정도로 연기나 스타일 다 멋있다. 아직도 한달에 한번은 <비트>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