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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변화하는 체취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팀은 개가 스트레스를 받은 인간의 땀이 묻은 물건과 평소 상태에서 흘린 땀이 묻은 물건을 정확하게 구별해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개는 냄새를 통해 인간의 감정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까지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
(중략)
실험 결과 개들은 720회의 시험 중 675회의 시험에서 스트레스 받은 사람의 체취가 담긴 샘플을 정확하게 골라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들은 사람이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며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유기 화합물을 구별한 것으로 추측됐다. 연구팀은 “다만 개들이 구체적으로 사람의 땀 속 어떤 물질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지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훈련받은 개 뿐만 아니라 가정의 일반 애완견도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화하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는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서 개를 활용한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20929204010496
개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변화하는 체취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팀은 개가 스트레스를 받은 인간의 땀이 묻은 물건과 평소 상태에서 흘린 땀이 묻은 물건을 정확하게 구별해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개는 냄새를 통해 인간의 감정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까지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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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개들은 720회의 시험 중 675회의 시험에서 스트레스 받은 사람의 체취가 담긴 샘플을 정확하게 골라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들은 사람이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며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유기 화합물을 구별한 것으로 추측됐다. 연구팀은 “다만 개들이 구체적으로 사람의 땀 속 어떤 물질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지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훈련받은 개 뿐만 아니라 가정의 일반 애완견도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화하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는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서 개를 활용한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2092920401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