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권 침해 막으려면.."인성 교육 강화·법 개정"
2,059 25
2022.09.29 20:39
2,059 25



[EBS 뉴스12]

학생이 교사를 위협하는 교권 침해 사건이 매년 2천5백 건, 그러니까 하루에도 7건씩 발생합니다.

법이나 조례를 개정하고, 교육과정에 인성 교육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옵니다.

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중에 교단에 드러눕고, 상의를 벗은 채 수업을 듣는 학생.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지난 6월엔 경기도의 초등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을 제외한 최근 4년간 매년 2천5백 건 가까운 교권 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보고된 교권 침해 가운데 상해 폭행이 전체의 10%를 차지해, 단순 비행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조차 권리만큼이나, 책무도 강화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세은 3학년 / 경기 청심국제중

"앞으로는 학생 인권 교육과 교권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교사들은 교권 침해로 교사뿐 아니라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황유진 교사 / 경기 시흥매화고

"'학교의 장과 교원은 교육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법령과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라고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론 학생 인권 조례를 바꾸고, 장기적으론 국가교육위원회 등에서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옵니다.



https://v.daum.net/v/20220929143615138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6,3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75,0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36,3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89,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75,6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85,0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6,2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5,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1,7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1,5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6,1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325 이슈 성동구청장 어버이날 감사문자 10:40 67
2404324 이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봐야하는 이유.twt 10:40 73
2404323 유머 후이바오🐼도 죽순 발견함 (but 웅니가 따고 엄마한테 뺏긴 그 죽순ㅋㅋㅋ) 1 10:39 226
2404322 기사/뉴스 삼성 임원은 주 6일 출근인데…기아노조 "주 4.5일 법제화" 11 10:39 211
2404321 이슈 [KBO] 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6 10:38 186
2404320 기사/뉴스 "주 4.5일제·상여금 900% 인상"…현대차노조, 올 임금협상 요구안 논의 4 10:38 174
2404319 정보 1억이었으면 하는 네이버페이 1원 5 10:38 229
2404318 이슈 김태성 니가 내 별이다...⭐️💫💫 6 10:37 379
2404317 기사/뉴스 이정은-정은지, 급속 노화 스위치 On & Off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 10:36 324
2404316 이슈 백패커2 촬영장에서 목격됐다는 (여자)아이들 미연.twt 5 10:36 514
2404315 이슈 ???: 무슨 전세 사기에요 전세00이지 8 10:35 1,017
2404314 이슈 비밀은없어 [3회 선공개] 멘탈 와장창💧 무너진 고경표를 걱정하는 강한나 4 10:34 125
2404313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강렬에 청량 한 스푼..13일 컴백 콘셉트 포토 10:33 155
2404312 이슈 연준 수빈 둘이서 찢어버린 이번 투바투 콘서트 무대.the killa 6 10:29 286
2404311 이슈 BH엔터에서 올려준 백상에서 만난 BH배우들 23 10:27 1,991
2404310 정보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듀얼 포스터 공개✨ 1 10:27 683
2404309 유머 부산대 전체 모든과의 교수들이 의대증원 학칙 부결하자, 정부 曰 부산대 모든과의 신입생 모집 중단할 시킬수 있다 28 10:26 1,233
2404308 이슈 나름 이름 알린 개그맨보다 3배 많이 번다고 밝힌 박명수 한달 수입 21 10:26 2,811
2404307 기사/뉴스 김호중 제작 참여한 이어폰 벨칸토,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3 10:25 575
2404306 유머 작가를 잔인하게 죽여버린 독자.jpg 17 10:24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