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 전세로 들어간 A 씨.
얼마 지나지 않아 등기를 보니 집주인이 김 모 씨라는 사람이 소유한 한 법인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개인이 아니고 법인으로 바뀌었는데…. 불안해서 혹시나 해서 부동산 쪽에다 전화를 해봤더니 부동산에서는 '괜찮다'라고…."
하지만, 며칠 뒤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수감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편물이 날아왔고, 김 씨와의 연락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긴 했지만 김 씨는 "해결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A 씨는 전세보증보험을 들어놔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자는 A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유사 피해자가 40명이 넘었는데, 임대인은 모두 김 씨였습니다.
(후략)
https://v.daum.net/v/20220926193850036
얼마 지나지 않아 등기를 보니 집주인이 김 모 씨라는 사람이 소유한 한 법인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개인이 아니고 법인으로 바뀌었는데…. 불안해서 혹시나 해서 부동산 쪽에다 전화를 해봤더니 부동산에서는 '괜찮다'라고…."
하지만, 며칠 뒤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수감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편물이 날아왔고, 김 씨와의 연락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긴 했지만 김 씨는 "해결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A 씨는 전세보증보험을 들어놔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자는 A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유사 피해자가 40명이 넘었는데, 임대인은 모두 김 씨였습니다.
(후략)
https://v.daum.net/v/2022092619385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