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메기인줄 알았는데 플랑크톤?…디즈니플러스의 부진 배경은
3,776 16
2022.09.25 09:48
3,776 16
한때 OTT 생태계를 뒤집을 ‘메기’로 평가받았던 디즈니플러스의 행보가 심상찮다. 계속되는 부진에 월 구독료를 99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넷플릭스와 국내 토종 OTT들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즈니의 막강한 IP를 활용해 국내 시장을 점령할 것이라 예측했던 디즈니플러스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물론 티빙, 웨이브 등에 밀려 사실상 꼴지 수준에 머무른다. 실제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8월 OTT 신규 설치 건수는 티빙(41만건), 넷플릭스(36만건), 쿠팡플레이(32만건), 디즈니플러스(21만건) 순이었다.

유독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콘텐츠 부족’이 자리 잡는다. 설문 플랫폼 ‘더폴’이 2만60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플러스가 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새로운 콘텐츠가 없어서(16.6%), 주력 콘텐츠가 마블, 자연 다큐멘터리뿐이라서(16.4%), 국내 제작 시리즈가 부족해서(11%) 등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즉, 사람들끼리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선호도도 디즈니플러스는 최하위에 그쳤다.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넷플릭스(42.5%)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가격 하락 이벤트 이후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독료 할인 행사를 시작한 9월 8일부터 디즈니플러스 앱 신규 설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7일 4964건에 그쳤던 신규 설치 건수는 행사 당일 2만2949건으로 4배 가까이 뛰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7740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3 04.24 24,0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9,1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05,6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8,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1,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0,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837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X김혜윤에게 2024 '응답' 냄새가 난다 [Oh!쎈 레터] 4 13:47 207
2391836 이슈 이나영 레전드 실물 체감짤.jpgif 6 13:47 781
2391835 기사/뉴스 젠더갈등 논란 부른 ‘성인페스티벌’, 취업비자 안받아…“원래 불법행사” 14 13:47 523
2391834 이슈 오늘자 동사무소의 하루ㅋㅋ 13:46 370
2391833 이슈 최근에 보컬 슬럼프가 왔다는 엔믹스 릴리.x 4 13:46 383
2391832 이슈 [KBO]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된 오재원은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약을 모았다. 은퇴한 동료에게는 “진짜 죽을 것 같다. 도와달라”고 읍소했고, 힘없는 후배들에게는 폭언과 협박으로 일관했다. 3 13:44 537
2391831 기사/뉴스 '라디오쇼' 신현준 "'천국의 계단'에서 역변? 동남아에서 아직도 방영" 2 13:44 236
2391830 이슈 30대에 퍼컬이 교복인 배우들.jpgif 8 13:43 631
2391829 유머 하이브 민희진 화해할 확률 7 13:43 2,505
2391828 이슈 로운 맨노블레스 5월호 커버 3 13:42 318
2391827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장지영 감독 "고경표, 오점 없는 95점 연기" 1 13:41 135
2391826 기사/뉴스 유업계 1위 서울우유 카페사업 접나…'밀크홀' 1곳만 남았다 <- 밀크홀1937 13 13:41 830
2391825 정보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트위터 팔로워 28만 넘는 트위터리안이 진행한 '애니송 인기 투표' TOP5 결과...jpg 8 13:40 454
2391824 이슈 24년만에 모델 변경됐다는 맥심 모카골드 CF 14 13:38 1,346
2391823 유머 꽃구경하는 베이천🐼 턱밖에 못긁는 베이천🐼 9 13:37 801
2391822 기사/뉴스 리센느, 오늘(25일) '버블' 신규 오픈…소통문 활짝 연다 13:37 220
2391821 유머 한국인들은 죄송합니다가 너무 길어서.jpg 37 13:35 4,227
2391820 기사/뉴스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수어도 하나의 언어죠” 4 13:35 484
2391819 이슈 🐼🐼 푸바오 vs 후이바오 논쟁 47 13:34 1,719
2391818 이슈 베트남 여자 임신시켜놓고 결혼하기 싫다는 아들 248 13:33 1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