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jPaJW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4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8.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후광 기자] 은퇴를 앞둔 이대호의 1회 한방이 이날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를 내고도 1회 대거 4실점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거인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회 리드오프 잭 렉스의 10구 끝 볼넷이 대역전쇼의 서막이었다. 이후 정훈과 전준우가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타석에 등장한 롯데의 상징 이대호가 최원준의 초구 139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추격의 3타점 싹쓸이 적시타였다.
롯데는 이대호의 적시타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그리고 이는 역전으로 이어졌다. 박승욱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3루주자 황성빈이 상대 폭투를 틈 타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롯데의 기세는 계속됐다. 전준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 결승타를 친 순간이었다.
롯데는 두산을 최종 8-6으로 꺾고 2연승과 함께 6위 자리를 사수했다. 선발 반즈는 5⅓이닝 8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도움 속 패전을 면했다. 1회 이대호의 3타점 싹쓸이타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https://sports.v.daum.net/v/20220817214122150
다시 6데로👏👏👏
캡틴 통산 800타점 달성(역대4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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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HGdGu
오늘 롯데이겨서 행복하셨을 거 같다ㅠㅠㅠㅠ
하늘에선 아프지마시고 편안하셨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4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8.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후광 기자] 은퇴를 앞둔 이대호의 1회 한방이 이날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를 내고도 1회 대거 4실점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거인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회 리드오프 잭 렉스의 10구 끝 볼넷이 대역전쇼의 서막이었다. 이후 정훈과 전준우가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타석에 등장한 롯데의 상징 이대호가 최원준의 초구 139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추격의 3타점 싹쓸이 적시타였다.
롯데는 이대호의 적시타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그리고 이는 역전으로 이어졌다. 박승욱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3루주자 황성빈이 상대 폭투를 틈 타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롯데의 기세는 계속됐다. 전준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 결승타를 친 순간이었다.
롯데는 두산을 최종 8-6으로 꺾고 2연승과 함께 6위 자리를 사수했다. 선발 반즈는 5⅓이닝 8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도움 속 패전을 면했다. 1회 이대호의 3타점 싹쓸이타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https://sports.v.daum.net/v/20220817214122150
다시 6데로👏👏👏
캡틴 통산 800타점 달성(역대4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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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롯데이겨서 행복하셨을 거 같다ㅠㅠㅠㅠ
하늘에선 아프지마시고 편안하셨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