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발매된 포켓몬 블랙2/화이트2
이 게임 내에서 조건을 달성하면 메달을 주는 메달랠리라는게 있는데
다른 게임으로 치면 업적, 도전과제임
총 255개를 모으면 컴플리트
근데 이게 하나하나만 따져도 조건이 꽤 빡셈
모든 포켓몬 모아서 전국도감 달성(이것도 못하고 포켓몬 놓는 유저가 99%)
포켓몬 박스 모두 채우기
통신으로 1000명 만나기(오프라인 오지인 한국에서 달성하기 힘듬)
등등 노가다 그 자체
그중에서 가장 빡센게 이것
하일링크란 곳에서 포켓몬 100마리를 잡아 보관하는 것인데
PC 웹사이트와 연동해서 닌텐도 DS 겜에서 포획을 즐길 수 있었던
포켓몬 드림월드를 활용해야 모을 수 있는 메달임
시간조작까지하면서 모으면 약2주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100일이나 걸림
이것만으로도 장난아니게 빡센데
문제는
이 포켓몬 글로벌 링크가 3DS 출시와 함께 2014년에 문을 닫았다는거임
빡세고 자시고를 떠나서 아예 불가능한 조건이 되어버림
이 메달을 모을 수 있었던건 한글판 발매이후 고작 1년
발매후 1년만에 5세대 연동 서비스가 종료됨
현재는 아예 PGL 자체가 사라져서 추억에 남은 시스템
아무튼 전부 모으면 킹 오브 메달리스트라는 메달을 주는데
한국은 게이머 인구가 일본에 비해 적기도 했고 발매도 6개월 늦어서
모았다고 인증한 사람이 셋밖에 없음
다 모은 사람 1
오로치
특징:
포덕이란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하드포켓몬 블로거(맨아래 설명 있음)
일본판으로도 플레이해서 받음
다 모은 사람 2
미오레
특징: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이란 이름으로 한국 제일 유명한 포켓몬 블로거
일본판으로도 플레이해서 받음 2
다 모은 사람 3
박세준
특징:
포켓몬 2014 세계 챔피언, 포켓몬 유나이트 2022 에오스컵 우승
SKT T1 소속 포켓몬 프로게이머
파치리스 광공
진짜로 큰손들만 가진 메달임
+덤
첫번째 블로거가 어느정도 포덕인가
레츠고 시리즈 쇼핑몰별로 주는 특전이 달라서 저렇게 전부 구매
울썬문 더블팩타워
국가별로 배포 특전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로 전부 구매
무슨 초콜렛 처럼 놔둔 칩 41장 (정가로 쳐도 200만원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