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 아이돌 장르를 개척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https://www.youtube.com/watch?v=ePhYE7vmhNM
처음 나온 게임에서 최후반부에 열리는 무대가 돔인데
여기서 리-더 하루카가 프로듀서! 돔이에요! 돔! 이라며 신나하는 대사가 귀엽다고 유명세를 끌었음
그게 처음엔 가볍게 외치던 그냥 꿈같은 대사였는데,
인기가 계속 쌓여가면서 어느샌가 진짜 돔공연을 열 정도로 커지게되자 어느새부터 돔은 아이마스의 상징, 목표로 변했고
팬, 관계자들 모두 진짜로 돔에서 공연하면 시리즈를 끝낸듯한 공허감이 찾아올것같다는 중압감을 받게됨
이후 아이마스 10주년 라이브 회장이 세이부 돔으로 결정되었고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란 생각으로 무대가 개막
모두의 예상대로 돔이에요로 시작한 라이브
그 감격적인 대사를 한번 더 외쳐주고
10년동안 팬들이 좋아해준 곡들을 계속 풀어낸 뒤
2일차 마지막 무대인 M@STERPIECE에서 하루카의 성우 에리코는 결국 주저앉아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줬음
라이브 종료 후 나카무라 에리코 트위터
“드디어 여기까지. 오늘의 라이브는 이 말 말고는 표현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데려와줘서 고마워요.
지지해줘서 고마워요.
즐겨주어서 고마워요.
곁에있어서 고마워요.
끝없는 ‘고마움’을 앞으로도 계속 말하게 해주세요.
이후 2019년엔 다른 2D 아이돌과 합동이긴 했지만 진짜 도쿄돔에서 무대를 가졌고
2020년에는 15주년을 맞아 단독으로 도쿄돔 라이브를.... 코로나 때문에 못했지만
새로운 목표로 삼고 모두 함께 응원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