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n6G7WYtZrhk

이번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에서 루스터가 피아노치면서 불렀던 Great Balls Of Fire가 듣기 신나고 좋았다면 ! 속으로 따라 불렀다면 ! 초창기 락앤롤 음악을 들어보길 추천해

Great Balls Of Fire는 탑건 1편을 봤다면 알듯이 원래 루스터의 아빠 구스가 똑같이 피아노를 치면서 불렀던 장면이 나오고 그 때 아기였던 루스터가 피아노 위에 앉아있었지

https://m.youtu.be/wjZWmuwz95k


원곡은 제리 리 루이스 라는 가수의 노래인데 제리 리 루이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리틀 리처드, 버디 홀리 등과 함께 초창기 락앤롤의 대표적인 뮤지션 중 하나야. 제리 리 루이스는 피아노 일어서서 연주하면서 휘발유 뿌려서 불 붙이는 미친 퍼포먼스나 사촌동생과 몰래 결혼한걸 발각되는 등 정신나간 삶으로도 유명하고.....

60년대에 활동한 공연 영상인데 이것만 봐도 제리 리 루이스가 어떤 스타일 뮤지션인지 대강 느껴져 중간에 나오는 피아노 발로 치는 퍼포먼스도 당연히 JYP가 원조가 아니라 태초에 제리 리 루이스가 있었지
https://m.youtu.be/ve9UFWdrzvs

제리 리 루이스 뿐만 아니라 초창기 락앤롤 뮤지션들은 지금봐도 특이할 퍼포먼스들을 극도로 보수적이었던 1950년대에 했던지라 그 당시 기준으로 봤을때는 진짜 탈인간급 돌아이들이면서 화끈한 음악을 하는 스타들이었어

장르적으로 리틀 리처드나 제리 리 루이스는 메인 악기로 피아노를 썼고 기타라는 악기가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전자기타가 등장하면서 사운드적으로 좀 더 강렬한 일렉기타가 락앤롤의 메인 악기가 되면서 현재의 락에서 기본 사운드가 기타로 정립된거지 초창기에는 피아노로 부기우기 리듬 스타일의 락앤롤을 하는 뮤지션도 많았어

피아노 락앤롤의 대명사인 리틀 리처드 역시 퍼포먼스나 인생사나 비범하기 이를데없지 탑티어급 돌아이랄까
https://m.youtu.be/JnC3Pmmb2jE

기타쪽으로는 다들 가수가 누군지 몰라도 제목은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그 노래 척 베리의 Johnny.B.Goode 도 유명한 초창기 락앤롤 음악이야
https://m.youtu.be/S1i5coU-0_Q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접근하기 쉬운 스타일의 락앤롤은 역시 엘비스 프레슬리같아
https://m.youtu.be/aNYWl13IWhY

https://m.youtu.be/O6BbL4DrrBo


아무튼 이런 부기우기 리듬의 초창기 락앤롤은 꽤 오래된 음악이지만 막상 한 번 익숙해지면 적당히 흥겹고 들썩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가끔 찾아듣게 되니까 탑건의 피아노 씬을 보고 흥겨웠다면 이런 음악들을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