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이슈 한전, 적자 줄이기 위해 해외 우량자산 매각 계획
25,069 374
2022.06.28 06:34
25,069 374
한국전력이 매각을 공식화한 해외 자산은 필리핀 세부에 있는 석탄발전소 한 곳과 디젤발전소와 배전 회사 등이 섞여 있는 사업장 한 곳입니다.

세부 석탄발전소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연 매출이 천억 원을 넘고, 당기순이익은 2~3백억 원대로 꾸준히 돈을 벌고 있습니다.

디젤발전소와 배전 회사 등을 운영 중인 SPC, 특수목적법인 사업장 역시 최근 3년 동안 평균 당기순이익은 160억 원 이상입니다.

두 곳 다 우량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한전 측은 매각 주관사 선정이 끝나 가치 산정 중이라면서 매입 당시 투자 비용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 그거(매입가)가 최저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금액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아예 (외부에) 안 나가는 게 저희는 좋을 거 같습니다.]

지난 2016년 5개 발전사가 각각 4%, 8백억여 원씩 투자해 모두 20% 지분을 확보한 인도네시아 바얀 광산 사업도 알짜로 분류되는데, 이번에 매각 검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분 4% 기준으로 2019년 장부가액이 천7백억 원 정도였는데, 국제 상황 등으로 석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번 달 기준 장부가액은 7천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초기 투자 금액보다 9배 가까이 오른 가격에 팔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전뿐 아니라 발전사 내부에선 회사채를 갚기 위해 알짜 자산을 팔아치우는 게 맞는 방향이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 발전사 관계자는 취재진과 통화에서 "수익이 안 나면 당연히 팔아야겠지만, 배당금이 갈수록 늘고 있는 자산을 파는 게 맞는지 의문이다"라면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내색은 못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발전사들은 해외 자산 매각이나 지분 조정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인도네시아 사업과 남동발전 불가리아 태양광 사업, 남부발전 미국 가스 복합 발전 사업, 중부발전 미국 태양광 사업,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탄중 석탄 화력 발전 사업 등 10곳이 대상입니다.

전문가들은 매입가와 매각가를 단순 비교할 게 아니라 현 시세와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따져야 헐값 매각인지 아닌지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지적합니다.

[조명현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시간에 쫓겨서 매각이 추진되면 헐값 매각 가능성이 커짐으로써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전의 부채 규모는 145조로, 자기자본의 두 배를 넘어섰고 올해 적자만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전 측은 해외 사업 구조조정으로 1조 9천억 원을 확보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상이 어디인지는 비공개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56907?sid=101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6/17 외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부 해외지역 접속차단 06.17 85만
전체공지 【6/20 재업로드】신규카테 기존 게시물 이동 관련 안내 01.27 12만
전체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1141만
전체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258만
전체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503 15.02.16 468만
공지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535 21.08.23 67만
공지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2974 20.05.17 53만
공지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893 20.04.30 112만
공지 🔥🔥스퀘어 저격판으로 사용 강력 금지!!!!!!!!!🔥🔥 무통보 차단 주의!!!!!!!!!🔥🔥 1231 18.08.31 416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2229275 오늘 대구 금호강 근황 1 21:54 374
2229274 재윤이가 재윤이에게 21:53 187
2229273 대놓고 처돌이 많은 드라마 속 이준혁 얼굴.gif 12 21:52 627
2229272 밥이 넘어갑니까!!!!!!!! 5 21:52 415
2229271 핫게간 허니제이 데뷔 안한다고 함 20 21:51 2458
2229270 사쿠라 인스타 업데이트 (르세라핌 멤버들) 28 21:49 1781
2229269 남성 헤어모델.gif 14 21:48 1132
2229268 허니제이 인스타스토리 업뎃 (핫게 갔던 가수 데뷔 기사 아니라고 함) 31 21:46 3587
2229267 르세라핌 허윤진 인스타!! 20 21:45 1910
2229266 ???: 미국은 너무 가물어서 강바닥이 다 드러나는데... 미제사건 시체가 글케 나온다고 27 21:43 4686
2229265 한터 앨범 8월첫째주 주간 Top30 5 21:43 623
2229264 폭우에 휴가 간 유정복, 뒤늦게 복귀…시민은 물난리 43 21:43 3163
2229263 갑자기 상황극 하는 배달기사.jpg 20 21:43 1858
2229262 세계관 붕괴라는 정우성과 스눕독 인스타 스토리 11 21:42 1615
2229261 9년 전 어제 발매된_ "너와 나의 거리 (Selene 6.23)" 6 21:42 364
2229260 아이폰,갤럭시 날씨 앱만 믿어선 안되는 이유와 날씨 예측 팁 7 21:41 1801
2229259 앞머리 유무에 따라 분위기 다른듯한 뉴진스 해린 JPG 19 21:41 1278
2229258 핫게갔던 장기연애 전남친을 장례식장에서 만난 현남친 마지막 글.jpg 74 21:41 4948
2229257 세금으로 먹방찍는 공무원.jpg 20 21:40 3723
2229256 폭우올때 차 왜타쥬?? 35 21:39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