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이르면 다음 달쯤 통합을 발표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CJ와 KT의 두 토종 OTT가 합쳐지면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한 토종 OTT 1위인 웨이브를 넘어서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티빙의 최대 주주인 CJ ENM과 시즌을 손자회사로 둔 KT가 최근 본격적으로 OTT 통합 협상을 물밑에서 진행해왔다”며 “현재 상당 부분 조율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말 KT와 CJ ENM은 웨이브를 견제하고 콘텐츠 분야 시너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 ENM이 KT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상당의 지분 투자를 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공급받는 이른바 ‘콘텐츠 동맹’이 핵심이었다. KT와 CJ ENM은 한발 더 나아가 티빙과 시즌 통합이라는 ‘OTT 동맹’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93769
업계 관계자는 “티빙의 최대 주주인 CJ ENM과 시즌을 손자회사로 둔 KT가 최근 본격적으로 OTT 통합 협상을 물밑에서 진행해왔다”며 “현재 상당 부분 조율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말 KT와 CJ ENM은 웨이브를 견제하고 콘텐츠 분야 시너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 ENM이 KT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상당의 지분 투자를 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공급받는 이른바 ‘콘텐츠 동맹’이 핵심이었다. KT와 CJ ENM은 한발 더 나아가 티빙과 시즌 통합이라는 ‘OTT 동맹’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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