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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날 빽가는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만들겠다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쇠솥뚜껑에 생원두를 볶고, 볶은 원두를 망치로 곱게 빻은 다음 쇠 주전자에 물을 담아 커피를 내렸다.

커피는 코요태의 수익 분배율에 따라 신지는 4, 김종민과 빽가는 3의 비율로 배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안 익은 커피 막 빻은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신지는 “커피가 원래 쇠 맛이 나나?”라고 물어 빽가를 당황하게 했다.

빽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솔직히 처음 먹고 뿜을 뻔했다. 너무 이상한 맛이 나서”라며, “초등학교 때 두꺼운 도화지 그냥 씹어봤던 느낌이 있는데 그 맛이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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