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최근 조금씩 반응 오고 있는 이소무라 하야토 (1992년생)
일본에서 신인 남자 배우들의 출세 코스라고 불리는 가면라이더-아침드라마 남주 코스를 밟은
엘리트 코스라면 엘리트 코스를 밟는 중인 배우 ㅇㅇ
실제로 브레이크(뜬) 남자배우 설문에서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올해는 첫 주연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함
그런 이소무라 하야토는 중학생 때 학교에서 친구들과 짧은 영화를 연출, 출연, 편집한 걸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인터넷에서 자신의 고향인 '누마즈'의 극단을 검색해서 제일 위에 뜨는 극단에 전화해서 연극을 시켜달라고 함
이곳은 알고보니 이소무라만 유일하게 10대고 다른 배우들은 모두 50~70대인 소규모 극단이었는데
당시 극단분들도 왜... 이 어린이가... 여기에??? 하는 분위기였지만
이소무라가 워낙 진지한 태도로 임해서 대본 보는 법부터 연기 스킬에 대한 모든 걸 세세하게 지도해주셨다고 함
지금은 이 극단 배우분들 연세가 너무 많아서 활동을 하지 않지만 이소무라는 꾸준히 이 분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ㅇㅇ
당시 여성 단원은 한명 뿐이어서 어쩔 수 없이 17살이던 이소무라의 상대역으로 당시 55세이던 분이 하게 되었고... 키스신도 있었다고 한다ㅋㅋㅋㅋ
이소무라는 연기에 몰입해서인지 감정이입 잘 되었다고 하지만 당시 극을 관람하던 이소무라의 친구들은 놀란 나머지 오오!! 하는 소리를 냈다는ㅋㅋㅋ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소무라는 대학을 가지 않고 연기를 더 하고 싶었지만
집이 워낙 엄해서 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가출까지 하면서 반항하다가
결국 타협해서 도쿄에 있는 대학의 연기과로 진학하게 됨
하지만 이것도 어머니가 탐탁치 않아 하셨고 그와 더불어
대학에서 배우는 연기랑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한 이소무라는 대학도 중퇴하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함
이것 때문에 어머니랑 거의 수 년을 연락하지 않았다고....
대학 중퇴 후 여러 소극장을 전전하며 연극을 하던 이소무라는 관객으로 왔던 현재 소속사의 사장의 눈에 들어 계약을 했지만
유명한 대형 회사가 아니다 보니 어머니와의 사이는 그때도 나아지진 않았다고 함
하지만 작은 소속사여도 가면라이더, 아침드라마 병아리, 오늘부터 우리는, 어제 뭐 먹었어?, 사랑하는 엄마들, 야쿠자와 가족 등등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오디션에 합격하고 여러 화제작에 등장하기 시작, 이름을 알리게 됨
이러면서 어머니와의 사이도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고
이게 전부 하루 차이로 촬영한 각각 다른 작품들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같은 시기에 3~4작품을 겹쳐서 촬영할 정도로 ㄹㅇ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중
현재도 영화 개봉하고 연극 중이고 예능 고정 있고 내년 드라마 썰도 뜬
진짜 몸 한개 맞나 싶은 스케줄을 소화중임
양키, 게이, 자상한 아빠, 저돌적인 연하남 등등 연기폭이 워낙 넓어서 캐릭터와 장르 안가리고 캐스팅 되는 중
마무리는 내가 좋아하는 넓은 어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