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jNpVi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재석은 "SM에서 16년을 일하다 하이브로 이직을 해서 브랜드 총괄자가 되셨다.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되셨다.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 공채로 입사해서 2017년 등기 이사가 되면서 평사원에서 이사가 되는 신화를 이룬다"라며 소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15년 만에 총괄 이사에 올랐는데 다음 해에 퇴사를 한다"라며 의아해했고, 그때 이제 제가 이사가 됐었을 때 되게 피곤해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동안) 일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한 달에 많이 찍으면 뮤직비디오를 네다섯 개씩 찍고 앨범이 네다섯 개씩 나올 때였으니까. 우리 팀원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했다. 서바이벌 게임에 나가면 1등 하겠다. 2, 30대를 다 일에 바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민희진 대표는 "휴가를 제대로 가 본 적도 별로 없었다. 번아웃이 너무 심했고 아예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이수만) 선생님이랑 처음에 말씀드렸을 때 서로 울었다"라며 이수만 대표를 언급했다.
민희진 대표는 "회사를 그만뒀는데 아직 못 다 한 일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나 아직 잘 할 수 있는데' 이게 너무 크니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너무 며칠 안 돼서 다른 곳들에서 연락이 왔다. 초반에 연락 준 곳이 하이브였다"라며 하이브로 이적한 계기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혼자 숨겨왔던 힘든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공감했고, 민희진 대표는 "나는 그동안 항상 입조심해야 하고 언행을 조심해야 하고. 누가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하는 거다. 저는 그동안 남을 위해서 살았지 스스로를 위해 살았다고 생각 안 한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012350144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재석은 "SM에서 16년을 일하다 하이브로 이직을 해서 브랜드 총괄자가 되셨다.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되셨다.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 공채로 입사해서 2017년 등기 이사가 되면서 평사원에서 이사가 되는 신화를 이룬다"라며 소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15년 만에 총괄 이사에 올랐는데 다음 해에 퇴사를 한다"라며 의아해했고, 그때 이제 제가 이사가 됐었을 때 되게 피곤해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동안) 일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한 달에 많이 찍으면 뮤직비디오를 네다섯 개씩 찍고 앨범이 네다섯 개씩 나올 때였으니까. 우리 팀원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했다. 서바이벌 게임에 나가면 1등 하겠다. 2, 30대를 다 일에 바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민희진 대표는 "휴가를 제대로 가 본 적도 별로 없었다. 번아웃이 너무 심했고 아예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이수만) 선생님이랑 처음에 말씀드렸을 때 서로 울었다"라며 이수만 대표를 언급했다.
민희진 대표는 "회사를 그만뒀는데 아직 못 다 한 일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나 아직 잘 할 수 있는데' 이게 너무 크니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너무 며칠 안 돼서 다른 곳들에서 연락이 왔다. 초반에 연락 준 곳이 하이브였다"라며 하이브로 이적한 계기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혼자 숨겨왔던 힘든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공감했고, 민희진 대표는 "나는 그동안 항상 입조심해야 하고 언행을 조심해야 하고. 누가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하는 거다. 저는 그동안 남을 위해서 살았지 스스로를 위해 살았다고 생각 안 한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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