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 게세리트는 자식을 낳을 때 성별을 선택할 수 있고, 대모 모히암은 딸을 낳을 것을 명령했으나 제시카는 레토 공작을 위해 베네 게세리트의 지시를 어기고 아들을 낳아줌 (영화에서 어느정도 표현)
* 레토는 언제든 정략결혼/동맹결혼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한 정치적 목적 때문에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았으며, 제시카는 계속 레토 공작의 첩 신분임 (영화에서 표현)
* 레토 공작은 제시카를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듯한 존재'로 인식하며, 제시카도 공작이 자신을 그렇게 인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 제시카는 레토 공작이 가진 사려깊고 부드럽고 고귀하며 선한 품성을 좋아하지만, 레토 공작의 또다른 일면인 냉정하고 계산적이고 철혈의 이미지를 안타까워함. 그래서 그 두번쨰 이미지를 레토에게 심어준 시아버지 파울루스 공작을 미워함
* 원작에서는 아라키스 이주 후 파울루스 공작의 초상화를 보기 싫어하는 제시카가 레토에게 식당에 이 초상화를 안 걸면 안되냐고 하지만, 레토는 단칼에 거절해버림 (대신 제시카가 첩의 신분이니 오피셜 예식이 아닌 원하지 않을때는 따로 자유롭게 식사해도 된다고 허용)
*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하코넨 가문의 첩자가 누구일지에 대해 멘타트인 투피르 하와트와 던컨 아이다호는 레이디 제시카를 첩자로 의심하고(하코넨이 그렇게 보이도록 일부러 첩자가 잡히게 해서 메모를 흘린다거나), 레토 공작은 이 사실을 보고받고 엄청나게 괴로워하지만 정말 자신이 제시카를 의심하는 것처럼 행동해서 하코넨의 음모를 수면위로 드러내게 만들고자 함. 제시카는 이것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레토는 제시카에게 이 사실을 얘기 안하고 아들인 폴에게만 얘기함
* 영화 속에서 레토가 제시카에게 "당신과 결혼했어야 했다"고 얘기하는데, 원작에서는 레토가 사망한 이후 가문의 인장이 찍힌 반지를 이어받은 폴이 제시카에게 "아버지는 어머니를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고 절대적으로 신뢰했으며,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한가지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제시카를 정식 공작 부인으로 만들어주지 못한 것"이라고 전해주고, 이 얘기를 들은 제시카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림 (+폴은 그 모습을 보며 분명 슬퍼해야 하는 자신이 슬픔을 느끼지 못하고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는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모습에 낯설고 두려워함)
https://gfycat.com/OddShortCirriped
https://gfycat.com/AromaticDrearyHarrierhawk
??? : 레토 제시카 프리퀄...... 시급......... 듄 Part 0......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