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한국기원은 25일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화재배 본선 8강전 첫째 날 대국이 인터넷 장애로 1시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석 8단-양딩신(중국) 9단, 신진서 9단-한승주 8단의 대국은 당초 정오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11시 20분께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은 KT 인터넷이 장애를 일으키자 한국기원은 곧바로 중국기원에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다.
또 대국장을 찾은 우리 선수들은 한국기원의 설명을 들은 뒤 국가대표 훈련실에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