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지금 생각해보면 결말 제대로 암시해주는 <오월의청춘> OST (결말ㅅㅍ)
2,777 4
2021.10.25 12:56
2,777 4
김범수 - 오월의 겨울
(여주죽는다는 암시가 확 와닿는 ost라고 생각함...)
https://myoutu.be/BT-1jLutIac

바람이 흐느껴 울던
겨울은 한참
멀어진 것 같은데
길가에 흐드러진
봄의 향기를 담은
꽃들마저도
나는 느낄 수가 없네
따듯한 미소로
날 바라보지만
내 맘은 아직 겨울인 가봐
피어난 사랑 앞에
흔들리는 건
너를 바랄 수 없는
초라함 때문일까
너무 아름다워 아픈 사람아
슬픈 눈빛으로 웃던 사람아
내게 운명처럼 다가와
나를 사랑해 준 사람아
이젠 꿈처럼 희미해 지길
빗물이 흘러내리는
창가에 앉아
너를 떠올려 보네
밤새워 써 내려간
눈물 묻은 편지들은
어느새
이 비에 다 씻기어 간다
따듯한 기억으로
남겨지지만
내 맘은 아직 겨울인 가봐
못 다 핀 사랑 앞에
망설였던 건
너를 가질 수 없는
아쉬움 때문일까
너무 아름다워 아픈 사람아
슬픈 눈빛으로 웃던 사람아
내게 운명처럼 다가와
나를 사랑해 준 사람아
이젠 꿈처럼 희미해 지길
시린 겨울처럼 아린 사람아
다신 그리워도 못 볼 사람아
짧은 계절처럼 다가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봄처럼 따스해 지길


---

뎡배에선 당시 여주 시점 노래 아니냐 (드라마 중반부보면 남주가 죽는 거 아니냔 예상 좀 있었음)했는데...

여주죽는다고 생각하고 보면 너무 이 결말에 어울리는 곡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7 04.24 24,9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3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23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공식] 20 15:04 883
2391922 이슈 누안누안 중국간 지 7년만에 만나러 온 말레이시아 사육사 15:03 215
2391921 이슈 실시간 긴급기자회견 민희진.jpg 51 15:03 2,998
2391920 이슈 민희진대표님 사주본곳 아시는분...있으실까요 55 15:00 4,131
2391919 기사/뉴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며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한 것으로 30 15:00 1,879
2391918 유머 메이저리그 마스코트의 흔한 재롱 15:00 97
2391917 기사/뉴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서 성매매 의심? 그럼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 45 15:00 902
2391916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50 14:59 1,981
2391915 유머 의외로 있다는 한국인 식성 7 14:59 558
2391914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살해 혐의 3명 기소 1 14:59 41
2391913 팁/유용/추천 이진아, Shi Shi (손성희) - 필요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 1 14:57 96
2391912 이슈 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 324 14:56 12,353
2391911 기사/뉴스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8 14:55 503
2391910 기사/뉴스 민희진어도어 대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415 14:54 13,795
2391909 이슈 2024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현황.jpg (TOP2) 11 14:54 949
2391908 이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 186 14:54 9,204
2391907 이슈 [KBO] 시즌초지만 올시즌 히트상품각인 20대야수 두명jpg 26 14:54 953
2391906 유머 민희진 그만 우기라고 한탄하는 어느 아이돌팬의 한탄 (케톡펌) 33 14:54 3,457
2391905 이슈 크러쉬랑 똑닮은 비주얼로 서바이벌 참가한 크러쉬 누나 4 14:53 890
2391904 유머 좋아하던 장난감 치워서 서러움 맥스된 아기판다 망찬찬🐼 8 14:5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