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묭이가 구독하고 있는 철학 덕후 채널에서 올려준 플레이리스트인데 제법 철학자인척 하기 좋아서 가져옴
#1. 세계 노동자의 족쇄를 풀고 있는 칼 마르크스처럼 공부하는 플레이리스트
마르크스에 이입해서 공부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첫 곡부터 심상치 않음.
밤보다는 낮에 듣기를 추천.
* 들으면서 읽을 책 추천: <자본론>, <공산당 선언> 등등
#2. 빛에 대한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해 눈에 바늘을 꽂는 뉴턴처럼 공부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베토벤 월광 소나타로 시작하는... 밤샘 공부할때 딱 좋은 플레이리스트
빛.... 뉴턴..... 중력..... 그리고 나...
#3. 민감한 감각의 세계를 경험하는 경험주의자인 척 공부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이 기분... 어딘가 흄적인 기분..
인간 지성에 대한 탐구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 어딘가 우주적인 느낌.... 세계.. 감각.. 경험....
#4. 독단적인 잠에서 깨어난 칸트처럼 공부하는 플레이리스트
내가.. 바로 칸트...?
현세계에선 찔찔이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서양철학사 최고의 천재....?! (감정이입 완료)
#5. 신의 은총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중세 철학자처럼 공부하는 플레이리스트
미쳐버림. 시작부터 홀리한데.... 무.조.건. 르네상스 이.전. 중세의 스콜라철학자가 된 것 같은 이 느낌..
르네상스 이후는 이 감성 안 나옴... 반드시 르네상스 이전 중세시대여야만 함... 아직 사회가 신중심이어야 해.. 들으면 딱 뭔지 알거라 믿어..
그럼 이만..! 모두 진리를 찾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