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22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고민시, 정유미, 하재숙, 정태우, 김강민, 이지원, 이찬형, 신재휘, 김재원, 황보름별 등 10명이 목소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로 전달된 장기 이식인의 편지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지원으로 지난 7일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만나게 된다. 장기 이식인의 편지가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배우 10인이 함께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장기 이식인의 감사편지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함께한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재숙, 정유미, 정태우, 고민시, 김강민, 이지원, 이찬형, 신재휘, 김재원, 황보름별 씨 등 10인이다. 이들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결정을 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장기 이식인들의 절절한 감사의 마음을 목소리로 잘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의 목소리 기부로 완성된 오디오북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고귀한 선의로 장기기증을 실천한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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