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번 ‘살인계획’ 10대들 “멋있게 살고싶었다"
2,000 11
2021.10.17 12:55
2,000 11
https://img.theqoo.net/CoyLL

https://m.khan.co.kr/local/local-general/article/202110151409001

지난 3월 보험설계사가 된 A군(19)은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았다. A군의 친구 B군도 별다른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역시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녔다. 이들은 지난 9일 또 다른 친구 C군과 함께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지난 5월부터 2명을 더 살해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한명은 자신들과 함께 살인계획에 가담했던 여성 D씨(20)였다.

6개월 동안 세 번이나 살인계획을 세우고, 한 번은 실행까지 한 10대들의 잔혹 범죄에 대해 경찰은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안타깝다”고 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외제차 할부금을 갚고 멋있게 살고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 5억원 보험가입 40일 만에 ‘살인계획’ 실행

A씨와 B씨는 지난 9일 전남 화순군 백아면의 한 펜션으로 또래 여성을 유인했다. A씨는 지난 8월 이 여성을 만나 사귀는 척 했다. 지난 8월31일에는 여성 앞으로 사망할 경우 5억원이 지급되는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금을 받게 될 수익자는 A씨 자신으로 해뒀다. 여성이 내야 할 보험료도 A씨가 납부했다. A씨는 ‘만남 50일 기념여행’을 핑계로 여성을 펜션으로 유인했다. 그리고는 “선물을 숨겨뒀으니 찾아오라”며 오후 11시 쯤 여성을 폐쇄회로(CC) TV도 없는 곳으로 유인했다.

여성이 도착한 곳에는 B씨가 흉기를 들고 미리 숨어 있었다. 그는 여성의 몸 15곳 이상을 무차별적으로 찔렀다. 다행히 이 여성은 가까스로 도망쳐 펜션으로 돌아와 다른 투숙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17 00:05 6,4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6,3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0,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7,25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6,6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4,1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7,5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0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68 기사/뉴스 라인 압박 총무상‥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손 10:07 1
2406867 정보 '성폭행·강제추행' 일본 남성들, 출국 직전 공항서 딱 걸려 2 10:02 507
2406866 이슈 한국인들이 환장하는 독일 나물 3 10:02 890
2406865 정보 캐시워크 케이뱅크 1 10:01 108
2406864 정보 토스행퀴 12 10:01 487
2406863 정보 Kb pay 퀴즈정답 10 10:00 444
2406862 유머 래퍼 팔로알토 인스타스토리 (feat.뉴진스) 8 09:59 1,254
2406861 유머 미술관에 전시된 유령 괘종시계.jpg 13 09:58 1,060
2406860 유머 아내 : 난 크리스천이고 과학자니까 신경안써 3 09:57 1,108
2406859 기사/뉴스 ‘장비값만 8천만원’ 이태곤 “낚시하다 조류 휩쓸려 일본까지 갈 뻔”(살림남) 09:57 196
2406858 정보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 12원(끝)+1원 12 09:57 503
2406857 이슈 다음주 핑계고 강동원 78 09:56 4,178
2406856 이슈 미쳤다 소리 나오는 뜨개질로 만든 꽃 5 09:54 1,466
2406855 유머 돌아온 가짜의 삶은 핑계고 8 09:54 879
2406854 이슈 일본 인기 가요를 국악풍으로 부른다면? 2 09:52 255
2406853 기사/뉴스 '주말에 안쉬고 뭐했어?'…집에서 쉬기만해도 피곤한 이유 3 6 09:52 1,188
2406852 이슈 대한민국 육군 송강 7 09:52 846
2406851 이슈 미국 인종별 소득 12 09:50 1,525
2406850 기사/뉴스 [단독]트와이스 나연, 6월 14일 솔로 컴백 확정..권은비와 '서머퀸' 대전 11 09:49 850
2406849 이슈 전자레인지 당근하다가 결혼까지 생각하는 가비 7 09:48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