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브랜드의 CI.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이 미식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은 이번 협업을 단순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해 맥주와 커피의 최상의 조합을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이 협업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은 제주맥주의 기술연구소와 브루마스터, 블루보틀의 로스터와 품질 및 혁신팀이 함께 1년여간 개발한 제품이다. 오는 10월 1일 공식 출시하며, 커피 골든 에일(330ml) 두 병과 골든 에일 글래스, 오프너로 구성된 골든 에센셜 키트는 블루보틀 제주 카페 옆 제주맥주 코너샵에서만 5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블루보틀과의 협업은 ‘새로운 한국 맥주 미식 문화를 만들자’는 제주맥주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퀄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두 브랜드의 훌륭한 하모니를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 맥주 시장에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1/09/24/GFJZEVVJMZHRPPIFMWHDLZOXZ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