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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 언론 칼럼 "도를 넘어선 한국의 군사 전력강화, 일본이 목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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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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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버린 한국의 군사 전력강화, 그 화살은 일본을 향한 것일까 ?

 

북한은 9월 11, 12일 사거리 1500km의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였고 , 15일에는 탄도미사일 2발을 일본해에 발사했다 .

 

9월 7일과 15일에 거행된 한국의 3000t급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 실험에 자극받은 북한의 무력시위였다 .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설계, 건조한 해군 최초의 3000t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 」함 (KSS-3)은 2021년 8월에 배치되었다 . 이 잠수함에는 SLBM 6기가 탑재돼 있다 .

 

한국의 본 잠수함 개발 배경에는 2019년 7월과 10월 북한의 3000t급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공개와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일대사변 ’이라는 칭한 바 있는 잠수함 탄도미사일 북극성 -3형 의 발사에 성공에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

 

「도산 안창호 」의 개발로 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 ·러시아 ·중국에 이은 8번째 3000t급 이상 잠수함 독자 개발국이 됐다 . 「도산 안창호 」라는 명칭은 민족운동가의 이름으로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윤봉길이 일으킨 상하이 폭탄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일본군에 체포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인물이다 .

 

앞으로 「도산 안창호 」함 급 잠수함 3척이 배치될 예정이며 리튬이온전지 탑재형 3척이 추가로 배치된다 . 그 후에는 한국 최초의 핵잠수함이 개발된다고 한다 . 모두 탄도미사일 또는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 적지 공격 능력을 갖고 있다 .

 

「도산 안창호 」급에 탑재돼 있는 미사일은 현무 -3C 대지공격용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잠수함 발사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최대 비거리가 1500km다 . 황해나 일본해는 물론 북한 전역 ,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의 중국의 주요 도시와 일본 모든 영토를 공격할 수 있다 .

 

「도산 안창호 」급에는 현무 -2B 혹은 현무 -2C 기반으로 한 탄도미사일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무 -2B와 현무 -2C의 최대 사거리는 각각 500km와 800km로 북한 전역을 공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중 사격의 특성 상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을 공격할 수 있다 .

 

■ 과도한 자주국방의 길로 들어서는 한국

 

조선인민해군은 구형 구소련제 잠수함과 공작원들의 잠입용 소형 잠수함이 주축인 부대로 한반도 연안이 주요 작전영역이다. 최근 발생한 사건이라면 2010년 3월 26일 북방한계선 (NLL) 인근 백령도 서남방에서 한국해군 천안함을 어뢰 공격으로 격침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 정도이다 .

 

이를 보더라도 북한을 주적으로 하는 한국 해군이 영해 밖의 작전을 염두한 3000t급 이상의 대형 잠수함 하물며 핵잠수함까지 필요로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 또 최근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한국이 동중국해나 남중국해 등에 대형잠수함 부대를 배치해 중국 해군에 맞서려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

 

나아가 한국은 2019년 8월 '2020~24년 국방중기계획 '에서 경항공모함 건조계획 첫 공식화를 밝힌데 이어 2020년 8월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 '에서는 개념설계와 기본설계계획을 담았다 .

2021년 2월 한국국방부는 2022년부터 국산 경항공모함의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2033년까지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 그리고 이 사업을 위해 2조 300억원 (약 1900억엔 )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이처럼 한국이 대지공격용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까지 갖춘 대형잠수함의 준비를 넘어 핵잠수함이나 경항공모함까지를 갖추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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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취미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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