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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꿀 같은 추석 연휴의 시작, SBS가 '펜트하우스' 특집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는 UHD로 사계절의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대청호'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약 1년 동안 세 번의 시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 '펜트하우스'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스페셜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는 촬영 기간만 1년 반, 방송 기간은 1년에 달한 '펜트하우스' 세 시즌의 뒷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펜트하우스' 주요 배우들을 비롯해 이른바 '펜트 키즈'들이 총출동한다. 첫 대본리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펜트하우스'가 시청자들과 함께한 540일 동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시선으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KBS는 UHD 다큐멘터리 '대청호' 18일 오전 10시 30분 KBS1에서 방송한다. 대청호는 호수 둘레만 80km로, 소양호, 충주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인공호수다. '대청호'에서는 계절과 순환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사람의 풍경을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BS는 '편먹고 공치리'의 추석 특집을 오후 6시 방송한다. 이번 추석 특집은 연예계 대표 부부인 소이현, 인교진과 장신영, 강경준이 출연해 '골프 혈전, 편먹고 공치리 위드 동상이몽'으로 꾸며진다.

인교진 소이현은 유현주 프로, 이승기와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이경규, 이승엽과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부부 중 필드 위 최후 승자가 누굴지를 두고 펼치는 대결이 짜릿한 쾌감으로 추석 연휴 안방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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