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선수는 다음 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촬영을 앞두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4인방은 행복에 목 마른 네 남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를 만나 올림픽 뒷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더불어 네 명의 펜싱 스타들은 여러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도 마쳤다.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브로2'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녹화도 예정돼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과 조구함도 예능 출연에 나섰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안창림과 조구함은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언니가 쏜다'는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진행하는 취중진담 토크쇼다.
두 선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도 찾는다. 두 사람이 네 명의 '먹선수'들과 함께 선보일 '먹방'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달을 걸지 못했어도 이번 올림픽에서 스타로 거듭난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등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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