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1/07/31/0000048651_001_20210731171911831.jpg?type=w430]
"이현중은 다음 시즌 대학농구의 진정한 최고의 슈터다."
미국의 유력한 매체가 내년 NBA 드래프트 지명 예상 순위에서 이현중을 언급했다. 그런데 순위가 심상치 않다. 1라운드 25순위다.
'디 애슬레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NBA 드래프트 지명 예상 기사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기사를 쓴 샘 베시니 기자는 NBA 드래프트와 관련해 현지에서 상당한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자다. 30일 열린 2021 NBA 드래프트에서도 매우 높은 예상 정확도를 보였다.
베시니는 7월 초 SNS를 통해서도 이현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던 인물. 그런 그가 내년 드래프트에서 이현중의 1라운드 지명을 예상했다.
201cm의 윙 자원, 20살, 데이비슨 대학 출신으로 소개된 이현중에 대해 베시니는 "지난 시즌 대학농구 주전 선수 중 20경기 이상 뛰며 평균 10득점과 180클럽(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전미에서 단 2명이었다"며 "한 명은 트레이 머피였는데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됐다.(17순위로 멤피스 지명) 그리고 또 한 명은 이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현중은 다가오는 미국 대학 농구 시즌의 진정한 최고의 슈터"라며 "201cm의 신장을 가진 이현중은 멋진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슛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수비가 약점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베시니는 "다만 이현중은 트레이 머피 같은 유망주는 아니다. 머피 수준의 수비력을 가지지는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예상에 이현중을 25순위에 놓은 것은) 도박적인 선택"이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실제로 이현중은 같은 날 ESPN 조나단 기보니 기자가 발표한 2022년 드래프트 예상 지명 명단 59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디 애슬레틱'이든 ESPN이든 이 시점에 나온 이현중의 예상 지명 순위에 대해 아직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이어질 대학 농구 시즌과 NBA 스카우터들의 자체 평가에 의해 예상 순위가 크게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심지어 탑3 지명이 거론되던 선수가 1년 만에 1라운드 밖으로 밀려나는 일도 벌어지곤 한다. 따라서 이현중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시점의 예상 순위보다는 다가오는 2021-2022시즌의 활약이다.
2021-2022 NCAA 시즌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NCAA 토너먼트는 내년 3월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31일자 '디 애슬레틱' 2022 NBA 드래프트 예상*
1. 파울로 본체로(듀크)
2. 쳇 홈그렌(곤자가)
3. 제이든 하디(G리그 이그나이트)
4. 야닉 조사(스페인 리그)
5. 니콜라 요비치(라트비아 리그)
6. 패트릭 볼드윈(밀워키)
7. 케일럽 휴스턴(미시간)
8. 제이든 아이비(퍼듀)
9. 자바리 스미스(어번)
10. A.J. 그리핀(듀크)
11. 진 몬테로(오버타임 엘리트)
12. 베네딕트 마트린(애리조나)
13. 다이슨 다니엘스(G리그 이그나이트)
14. 페이튼 왓슨(UCLA)
15. 로코 프르카친(크로아티아 리그)
16. J.D. 데이비슨(앨라배마)
17. 케네디 챈들러(테네시)
18. 키건 머레이(아이오와)
19. 티티 워싱턴(켄터키)
20. 우스만 디엥(호주 리그)
21. 제이미 자케즈(UCLA)
22. 데이미던 콜린스(켄터키)
23. 마커스 베글리(애리조나 주립)
24. 테렌스 섀넌(텍사스 공대)
25. 이현중(데이비슨)
26. 테비온 킨제이(마샬)
27. 조니 주앙(UCLA)
28. 앨런 플레니건(어번)
29. 훌리안 챔패그니(세인트존스)
30. 구이 산토스(브라질 리그)
"이현중은 다음 시즌 대학농구의 진정한 최고의 슈터다."
미국의 유력한 매체가 내년 NBA 드래프트 지명 예상 순위에서 이현중을 언급했다. 그런데 순위가 심상치 않다. 1라운드 25순위다.
'디 애슬레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NBA 드래프트 지명 예상 기사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기사를 쓴 샘 베시니 기자는 NBA 드래프트와 관련해 현지에서 상당한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자다. 30일 열린 2021 NBA 드래프트에서도 매우 높은 예상 정확도를 보였다.
베시니는 7월 초 SNS를 통해서도 이현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던 인물. 그런 그가 내년 드래프트에서 이현중의 1라운드 지명을 예상했다.
201cm의 윙 자원, 20살, 데이비슨 대학 출신으로 소개된 이현중에 대해 베시니는 "지난 시즌 대학농구 주전 선수 중 20경기 이상 뛰며 평균 10득점과 180클럽(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전미에서 단 2명이었다"며 "한 명은 트레이 머피였는데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됐다.(17순위로 멤피스 지명) 그리고 또 한 명은 이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현중은 다가오는 미국 대학 농구 시즌의 진정한 최고의 슈터"라며 "201cm의 신장을 가진 이현중은 멋진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슛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수비가 약점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베시니는 "다만 이현중은 트레이 머피 같은 유망주는 아니다. 머피 수준의 수비력을 가지지는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예상에 이현중을 25순위에 놓은 것은) 도박적인 선택"이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실제로 이현중은 같은 날 ESPN 조나단 기보니 기자가 발표한 2022년 드래프트 예상 지명 명단 59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디 애슬레틱'이든 ESPN이든 이 시점에 나온 이현중의 예상 지명 순위에 대해 아직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이어질 대학 농구 시즌과 NBA 스카우터들의 자체 평가에 의해 예상 순위가 크게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심지어 탑3 지명이 거론되던 선수가 1년 만에 1라운드 밖으로 밀려나는 일도 벌어지곤 한다. 따라서 이현중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시점의 예상 순위보다는 다가오는 2021-2022시즌의 활약이다.
2021-2022 NCAA 시즌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NCAA 토너먼트는 내년 3월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31일자 '디 애슬레틱' 2022 NBA 드래프트 예상*
1. 파울로 본체로(듀크)
2. 쳇 홈그렌(곤자가)
3. 제이든 하디(G리그 이그나이트)
4. 야닉 조사(스페인 리그)
5. 니콜라 요비치(라트비아 리그)
6. 패트릭 볼드윈(밀워키)
7. 케일럽 휴스턴(미시간)
8. 제이든 아이비(퍼듀)
9. 자바리 스미스(어번)
10. A.J. 그리핀(듀크)
11. 진 몬테로(오버타임 엘리트)
12. 베네딕트 마트린(애리조나)
13. 다이슨 다니엘스(G리그 이그나이트)
14. 페이튼 왓슨(UCLA)
15. 로코 프르카친(크로아티아 리그)
16. J.D. 데이비슨(앨라배마)
17. 케네디 챈들러(테네시)
18. 키건 머레이(아이오와)
19. 티티 워싱턴(켄터키)
20. 우스만 디엥(호주 리그)
21. 제이미 자케즈(UCLA)
22. 데이미던 콜린스(켄터키)
23. 마커스 베글리(애리조나 주립)
24. 테렌스 섀넌(텍사스 공대)
25. 이현중(데이비슨)
26. 테비온 킨제이(마샬)
27. 조니 주앙(UCLA)
28. 앨런 플레니건(어번)
29. 훌리안 챔패그니(세인트존스)
30. 구이 산토스(브라질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