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422550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7시30분 현재 27시간째 현장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이 외부로 분출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내부에 가연물이 워낙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장 인명검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고립된 광주소방서 김모 구조대장(52·소방경)은 여전히 찾지 못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작업 역시 답보상태다.
전날 오후 한때 진압대원과 구조대원 등 20명이 김 소방경 구조를 위해 물류센터 내부에 진입해 수색을 시도했으나, 화점 추정지까지 접근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구조대 투입 등은 없었다.전날 낮 재확산한 불은 같은날 오후 7시쯤부터 건물 전 층으로 번지기 시작해 밤새 타올랐다.
(중략)
김 소방경은 전날 오전 11시49분께 물류센터 내부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철수명령에 미쳐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후 무전 교신 등 연락이 두절됐다. 김 소방경이 착용한 산소호흡기위 용량은 1시간 이내로 알려졌고, 동료 소방관들은 기적이 일기를 바라고 있다.
https://img.theqoo.net/PqsOw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7시30분 현재 27시간째 현장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이 외부로 분출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내부에 가연물이 워낙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장 인명검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고립된 광주소방서 김모 구조대장(52·소방경)은 여전히 찾지 못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작업 역시 답보상태다.
전날 오후 한때 진압대원과 구조대원 등 20명이 김 소방경 구조를 위해 물류센터 내부에 진입해 수색을 시도했으나, 화점 추정지까지 접근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구조대 투입 등은 없었다.전날 낮 재확산한 불은 같은날 오후 7시쯤부터 건물 전 층으로 번지기 시작해 밤새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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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방경은 전날 오전 11시49분께 물류센터 내부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철수명령에 미쳐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후 무전 교신 등 연락이 두절됐다. 김 소방경이 착용한 산소호흡기위 용량은 1시간 이내로 알려졌고, 동료 소방관들은 기적이 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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