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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간' 은폐로 낙인 찍힌 사람 (한강 사건과 비슷한 맥락인 듯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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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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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 입장문 올라와도 댓글도 없고 사람들 관심도 없음 

지난 주 부터 계속 올라왔던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고 합니다' 청원 관련 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교수의 말만 엄청 퍼지고 청원도 20만명 훌쩍 넘어서 이미 '강간' 과 '강간 은폐' 는 사실인 것 처럼 돌아다니는데

정작 피의자로 몰린 교수의 입장문은 아무도 신경 안씀 <----- 청원한 교수의 말에 앞 뒤가 안맞는 점도 많은데 다들 노상관, 중립기어도 박살

정리 되어 있는 글: https://theqoo.net/square/1987290783

사건의 발단은 애초에 '성폭력'이나 '강간' 문제가 아닌, 청원인과 다른 여자 교수 D 와의 개인적인 마찰에서 시작. 애초에 센터장/부총장이 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 는 것도 허위 사실

<간단 요약>

- 청원 내용에서 여교수 A 는 영남대의 '한 교수(센터장이) 가 권력을 이용해 강간을 은폐하고, --> 사실 아님 
- 다른 교수 B 는 자신을 강간했다' 고 주장 --> 강간 건 은 조사 중

- 지금 나온 내용으로만 보면 센터장은 양성평등센터에다가도 신고하려 했는데 A 교수가 동의하지 않아서 못함-- 하지만 센터장은 그 이후에도 법무감사실에 진정서 제출

- 센터장은 신고도 하려 했고 진정서도 내고 청원인 (교수 A) 과 다른 여자 교수의 사적인 싸움도 중재하려고 다 했는데 강간 은폐 및 '강요'로 고소 당한거

- 저렇게 조치한 센터장은 강간 은폐했다고 욕 개쳐먹고 댓글에서 개쓰레기 됨

<타임 라인>
1. 청원에서는 마치 해당 연구 센터가 설립된 이후에 청원인이 교수 B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를 센터장이 묵과했다고 나와있지만, 정작 청원인이 주장하는 '강간이 발생한 날짜' 는 센터가 설립되기도 이전임

2. 청원인과 다른 여자 교수 D 사이에서 개인적인 마찰이 있었고(여기서 청원인이 D 에게 언어폭력을 함) 청원인은 센터장에게 "D"를 센터에서 내보내달라고 요청

3. 다른 교수 C 는 마찰이 심해지자 이를 보고 청원인을 향해 "그만해달라" 함

4. 정작 현재 강간 피의자로 지목된 B 교수를 향해서는 "메일을 통해 흔쾌히 사과를 받아 만족이 되었으니, C교수에게서도 빨리 사과를 받아내라고 센터장을 압박 (이때까지는 자기가 강간당했다는 말이 아예 없었음)

5. 싸움을 중재하려던 센터장은 계속되는 갈등에 센터장은 참여교수 모두 끝까지 같이 하고 싶다는 의견을 포함한 센터정상화 의견을 센터 전체 메일로 보냄.

6. 청원인은 전체 답신 중에 성희롱 성폭력을 왜 방관했느냐고 함. 이 시점에서 청원인이 처음으로 성폭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7. 마찰이 길어지자 이 때 센터장은 아예 양성평등센터에 해당 사건을 신고, 그리고 센터장은 청원인에게 "신고 동의 하느냐"고 물어봄

8. 그러나 청원인은 신고/수사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문자를 보냄

9. 이후 센터장은 부총장으로 취임

10. 청원인은 센터장을 '강요' 로 고소, 교수 B 를 '강간' 으로 고소, 현재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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