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강민호가 9회초 2사 1,3루서 LG 투수 고우석에게 역전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리고 환호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5.17.
삼성이 고우석을 무너뜨리고 1위를 수성했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0-1으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공격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역전 2루타를 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추가 득점까지 하며 승기를 굳혔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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