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210422205214004
[뉴스엔 최승혜 기자]
지난 3월, 이미 내한 공연을 왔던 레미제라블 팀의 막내 블란이 일일 서울 투어 가이드로 나섰다. 그는 “떼오 투어도 알찼지만 서울은 도시가 정말 크고 할 게 많다는 걸 알게 됐다. 핫스팟을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블란은 “넷플릭스에 방영돼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킹덤'도 넷플릭스에서 봤다”라며 “저희가 워낙 음식을 좋아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세 사람은 지난 여행에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킹덤'의 촬영지 문경새재를 방문한 바 있다.
알렉스는 광장시장에서 산낙지에 관한 무시무시한 영상을 봤다며 산채로 다리를 자른다고 말해 블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가게 사장님이 꼬마김밥을 권하자 세 사람은 자리에 앉아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사장님은 슬쩍 순대, 떡볶이까지 건넸다. 떼오는 “프랑스의 부댕 같다”며 “맛은 다르지만 더 쫄깃쫄깃하다”고 시식평을 털어놨다. 김준현은 “김밥 떡볶이 순대면 끝난다”고 맞장구쳤다. 또 돼지껍데기, 닭발까지 권하자 “처음 맛보는 식감이다. 연골 같다”며 생소한 맛에 호기심을 드러냈다.(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