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이날 유민상은 일부러 살을 찌우고 있는 소유의 SOS에 응답, 칼로리 폭탄 먹방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그는 호또그(호떡+대왕 소시지), 짜볶이(짜장면+매운 떡볶이) 등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신메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작부터 먹언을 투척하며 믿음을 산 그는 소유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들어가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으면 돼요”라며 남다른 먹방 철칙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자신이 문세윤을 가린다는 카메라 감독의 말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저탄고지’ 식단을 ‘고탄저지’로 잘못 말해 오해를 사는가 하면, 아직 배달 오지 않은 실내 사이클을 탈 예정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워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과의 은근한 썸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김민경의 칭찬에 입꼬리를 주체 못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장난하는 척 진심을 담은 칭찬을 발사한 것.
이처럼 유민상은 소유의 살크업을 돕는 특급 트레이너로 변신해 위대한 먹방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대희와의 티키타카, 김민경과의 은근한 썸 모멘트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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