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210411120420264
[뉴스엔 석재현 기자]
박찬혁은 "(박찬호가) 방에 들어가서 식사 중인데 어린 마음에 문을 열고 사인 요청을 부탁드렸다. 친절하게 사인 해주시고 'Follow Your Dream'이라고 문고 써주셨다. 동기부여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박찬호는 "故 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감독님이 어린 아이들에게 늘 친절하게 해주셨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어렸을 때 사인 받으러 갔는데 타자에게 거절당했던 기억이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라소다 감독님이 메이저리거가 되서 그 타자를 삼진으로 잡겠다고 꿈을 가졌다고 하더라"며 "그 일화를 알려주셨는데 아이들에게 감동 주는 것 이외 굉장히 미래에 역할을 줄 것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사진=EBS1 '장학퀴즈 드림서클'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