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행의 시작! 최준석, 이태풍에게 접근한 유라

이채영은 먼저“나쁜 마음을 가지고 준석(이루 분)과 태풍(강은탁 분)에게 접근한 장면이 떠올랐다. 신분 세탁을 위해 금수저인 줄 알았던 준석에게 접근해 아이를 임신하고, 이후 태풍에게 접근해 태풍의 아이라고 위장하는 장면이 너무 나쁘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극 초반 좋은 집안의 남자와 결혼해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려는 유라(이채영 분)의 이기적인 성격과 성공을 위해 물 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가 잘 들어난 장면으로 악행의 시작을 알렸다.

# 나영 어머니 앞에서 나영 뺨 때리는 유라

두 번째 악행으로 이채영은“나영(윤다영 분)의 어머니 앞에서 나영의 뺨을 계속해서 때리던 장면이 기억난다. 아나운서 연습 시절부터 나영에게 약이 오를 만큼 오른 유라가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하자 그 동안 자신을 무시하던 나영에게 복수하던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줄곧 흙수저 출신의 유라를 무시하던 나영이 제대로 당한 모습이기도한 이 장면은 유라의 복수심 강한 성미가 완벽히 드러나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 유정 납치하는 유라

동생인 유정(엄현경 분)을 납치한 장면을 마지막으로 뽑은 이채영은 “민우의 유전자 검사를 막기 위해 민우의 지문이 묻은 유품들을 뺏으려 유정을 납치한 장면이다. 자신의 거짓된 행동들을 감추기 위해 동생까지 납치하는 모습을 마지막 악행으로 꼽아보았다”라고 전했다.

죽은 아들 민우도, 동생 유정도 그 누구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는 유라의 악한 행동이 담긴 장면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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