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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출근하던 남성이 고층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며 고드름에 의한 상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지난달 27일 출근길에 나선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단지를 지나는 중에 갑자기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사망했다.
A씨를 친 대형 고드름은 아파트 벽에 달려있던 것으로, A씨는 아파트 사이를 지나던 도중 고드름을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앞서 이 아파트 단지는 고드름 사고 위험성과 관련해 A4 용지 크기의 경고문을 만들어 인근에 붙여놨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직후 해당 아파트는 위험 경계선 설치 및 보수 작업에 나섰다.
http://naver.me/x7tGcCf8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중국에서 출근하던 남성이 고층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며 고드름에 의한 상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지난달 27일 출근길에 나선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단지를 지나는 중에 갑자기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사망했다.
A씨를 친 대형 고드름은 아파트 벽에 달려있던 것으로, A씨는 아파트 사이를 지나던 도중 고드름을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앞서 이 아파트 단지는 고드름 사고 위험성과 관련해 A4 용지 크기의 경고문을 만들어 인근에 붙여놨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직후 해당 아파트는 위험 경계선 설치 및 보수 작업에 나섰다.
http://naver.me/x7tGcCf8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