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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3년 동안 우상향하며 붙어다닌 두 막내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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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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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위 kt, 10위 NC


대개 포시 실패팀의 경우 내년 드래프트 상위픽을 위해 더 낮은 순위가 낫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지만 '꼴찌'는 또 의미가 좀 다르기도 하고


kt는 15년부터 17년까지 3년간 내리 꼴찌만 해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이 탈꼴찌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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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위 NC, 6위 kt


이 해 kt는 시즌 첫 달 승보다 패가 12개가 더 많을 정도로 정말 꿈도 희망도 없어보였지만 그 다음달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타기 시작


8월말에 승률을 끝내 5할을 만들고 NC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임


결국 시즌 막판 NC와의 맞대결에서 내리 지며 5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 팀 역사상 처음으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루징시즌(승보다 패가 많은 시즌)을 청산했기 때문에


이 해에도 5할 승률에 기뻐하며 kt팬들은 내년을 기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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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위 NC, 2위 kt


올해도 kt는 시즌 초반 고전했지만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며 순위 싸움판에 끼얻르었고


5위와 1~2게임차 내에서 치고 받는 역대급 순위싸움에서 끝끝내 버텨내 2위를 달성


이로써 3년 내내 NC와 kt는 같이 동반 우상향하며 둘이서 순위를 앞서거니 뒤서거니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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