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773246
LG화학(051910)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전지사업부문을 떼어내 100% 자회사로 두는 안이 찬성 63.7%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화학은 12월1일 자동차·소형·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만드는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
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부회장)는 이번 분할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속하기 위한 또 다른 걸음”으로 표현하며 “이번 분할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LG화학이 ‘글로벌 톱(Top)5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