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13년간 몸 담았던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문근영은 30일 오전 팬 커뮤니티에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속사를 나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근영은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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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v.daum.net/v/202010010830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