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휴식기 동안 꾸준한 재능 기부 활동을 벌이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이전에도 바쁜 활동 와중에도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의 재정 자립을 돕는 손지붕 사진 캠페인, 반려동물을 사는 문화를 지양하는 손인사 챌린지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신소율은, 휴식기를 맞아 매주 다른 분야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기고양이 구조활동 및 보호, 입양문화를 만들어주는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도 직접 방문하여 사진을 남겼던 신소율은 이어서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소외된 유아동을 돕는 ‘하뚱 이솝우화 챌린지’를 통해 구연 동화를 실감나게 읽어 내려가며 목소리를 통한 구연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에 이어 아프리카의 의료 현실을 알리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프리카 현지 미술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여 페인팅 된 티셔츠를 통해 펀딩 금액을 현지의 의료 물품 구매에 사용하는 WOL프로젝트까지 동행하였다. 지난 8월에는 마스크 10만장을 100군데에 기부하는 ‘웰킵스와 함께 815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한 바 있다.
신소율은 사진과 함께 "뜻 깊은 캠페인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소율은 상반기 <시, 나리오> <태백권> <하얀까마귀> <트레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등을 통해 짧은기간 다양한 캐릭터로의 변신을 보여줬던 바, 하반기에도 새로운 캐릭터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기사원문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