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김호중‧신민아‧성동일이 맞붙는 추석 극장가
558 0
2020.09.23 16:17
558 0

한국영화는 23일 개봉하는 ‘디바’(감독 조슬예)와 ‘검객’(감독 최재훈), 29일 개봉하는 ‘담보’(감독 강대규)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빅4로 꼽힌다.

이 가운데 신민아 주연의 ‘디바’는 최고 실력의 다이빙 선수 이영이 동료 수진(이유영)과의 자동차 사고 후 환각에 시달리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종의 스릴러 성장물. 순제작비 55억원 규모로 수영장 수중촬영 등 특수효과에 공을 들였다


액션 달인 장혁이 검술 액션에 도전한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시대적 혼란 속에 딸을 구하려는 무사 이야기. 어른 남자와 소녀의 생존기란 점에서 외화 ‘레옹’이나 조선판 ‘아저씨’에 비유되기도 한다.

언론 시사를 남겨놓은 ‘담보’와 ‘국제수사’는 앞 두 작품에 비해 코믹 비중이 높다. ‘담보’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수감자들의 음악 여정을 담은 ‘하모니’(2009)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또한번의 힐링 무비다



지난달 개봉 사흘 남기고 전격 연기를 결정했다가 추석 시즌에 등판하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해외로 여행을 떠난 형사 병수(곽도원)가 하루아침에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하면서 벌어지는 수사극. 첫 코믹 주연 곽도원 외 김대명‧김희원‧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필리핀 로케이션 등 순제작비 7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대작 ‘승리호’ 빈자리에 ‘강철비2’ 재등판

말이 빅4이지 이들 넷의 제작비를 합쳐도 애초 개봉 예정이던 ‘승리호’(감독 조성희)에 못 미친다. 송중기 주연의 240억원대 우주SF 블록버스터 ‘승리호’는 지난달 (중략) 개봉 연기를 알렸다.

이 빈자리에 기습적으로 뛰어든 대작이 ‘강철비2’ 확장판이다. 앞서 여름 성수기 때 출격했던 ‘강철비2’는 178만 관객을 모았지만 손익분기점이 되는 관객 수(395만명)에 턱없이 못 미치는 성적. 이에 개봉판에서 8분 정도 덜고 19분가량 새로운 장면을 추가한 총 142분짜리 확장판을 오는 30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양우석 감독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본편에서 조금 불친절하게 여겨지거나 오해를 산 장면들을 덜어냈고 쿠키 영상에 스무트 대통령의 노벨상 관련 대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컬트적인 매니어들이 주목하는 작품도 있다. 인류 멸망을 노리는 언브레이커블에 맞선 대한민국 여고 동창 셋(이정현‧서영희‧이미도)의 한판 대결을 담은 코믹 스릴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 29일 개봉)이다. 한편 ‘국제수사’의 곽도원(‘강철비2’)과 김희원(‘담보’)은 각각 두 편의 주연작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BTS·김호중 콘서트 CGV 단독상영

23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는 주인공은 방탄소년단(BTS)이다. 24일 이들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CGV 단독 개봉한다. 영화는 한국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로 소개됐다.

CGV는 29일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도 단독 개봉한다. 영화는 지난 8월16일 열렸던 미스터 트롯 가수 김호중의 팬미팅 라이브 공연을 별도 촬영한 것. 당시 공연 화면 뿐 아니라 객석 및 무대 뒷모습까지 담았고 이를 상영관 3면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린X’ 버전도 공개한다. CGV 황재현 홍보팀장은 “당시 군입대가 확정돼 있던 김호중이 공연 후 빈 무대에서 신곡 ‘만개’ 등 두 곡을 추가로 불렀는데, 이를 100여개 응원영상과 결합해 선보이는 등 팬들에게 선물같은 영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화는 ‘테넷’과 ‘뮬란’ 두 대작이 버티는 가운데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감독 릭 로먼 워)가 29일 합세한다.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이라는 우주적 재난 상황 속에서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제라드 버틀러) 가족의 사투를 그렸다. 러셀 크로우가 분노 속 살벌한 보복운전을 벌이는 도로 위 현실테러 스릴러 ‘언힌지드’(감독 데릭 보트)는 10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37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9 04.24 25,4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3,14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5,6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5,9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005 유머 배임혐의 소명하랬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뉴진스 런칭하면서 회사랑 의견충돌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뿐 16:01 51
2392004 유머 잘 들으세요. 주식 지금팔면 안됩니다 14 16:00 1,965
2392003 이슈 지금까지 민희진이 밝힌 하이브의 잘못: 방시혁이 사담으로 sm까짓 함 11 16:00 2,261
2392002 이슈 지금 저렇게 사담만 늘어놓는거 다 코칭받고 하는거임 65 15:59 5,755
2392001 이슈 현재 민희진 기자회견 못보고 있지만 상황이 궁금한 덬들을 위해 상황요약 12 15:59 3,260
2392000 유머 기자회견 50분째 배임혐의 반박 내용은 1도 없는상황 102 15:57 5,853
2391999 이슈 민희진 대표는 “르세라핌 데뷔까지 뉴진스 홍보를 못하게 했다“며 “르세라핌을 민희진 걸그룹으로 착각하도록 해야한다“고 압박 받았다고 밝혔다. 375 15:57 11,185
2391998 이슈 혼술로 회 먹다가 화장실 간 사이 일어난 일 13 15:56 1,853
2391997 이슈 "뉴진스가 원래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었다. 혜인이는 당시 캐스팅 제의가 많았지만,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란 타이틀 때문에 들어온거다. 근데 뭐라고 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너무 화가 나서 일을 못하겠다고 퇴사 의사를 내비쳤다. " 119 15:55 10,810
2391996 이슈 디토 1위 후 방시혁이 보낸 카톡 531 15:55 21,424
2391995 이슈 ???: ㅎㅎ 즐거우세요? 237 15:54 14,516
2391994 유머 방영 조금만 밀렸으면 이번 일 모티브라고 말 나왔을 수준인 드라마.. 26 15:53 5,687
2391993 이슈 엔환율 최근 1개월 중 최저치 882.63 10 15:52 1,356
2391992 이슈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 23 15:51 3,321
2391991 기사/뉴스 민희진 "경영권 탈취?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써먹을 만큼 써먹고 버려" 14 15:51 2,366
2391990 팁/유용/추천 라이브 실력 더 주목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신인 걸그룹 14 15:50 1,881
2391989 이슈 [실시간] 민희진 드디어 울기 시작 208 15:50 25,516
2391988 이슈 ??? : 멈춰! 16 15:49 5,273
2391987 이슈 기자회견 요약 37 15:49 6,061
2391986 기사/뉴스 민희진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BTS) 때문에 여자팬이 많아서 여자 그룹을 내면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 여자 레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쪽엔 이미 팀이 있으니 쏘스를 사올 테니 여기 연습생을 쓰면 우리가 빨리 데뷔시킬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49 15:48 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