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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 제일의 재산과 실권을 가진 태국 왕가에 대한 태국 국민의 민주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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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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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돈많고 강력한 태국 왕실 



1. 세계에서 제일 개인 재산이 많은 왕으로 포브스가 선정함. 태국 자체가 가난하고 산유국도 아님. 주요 국영기업과 부동산 투자로 인해 수익을 얻지만, 국민이 선출한 태국 정부에서 어떠한 감시나 간섭을 할 수 없음. 전왕 때 형식적으로 관료가 임명 되던것도 현 왕이 바꿔버림. 




". 미국 포브스는 “푸미폰 국왕의 재산이 300억 달러(약 33조원)에 이른다”고 최근 전했다. 태국의 경제력은 세계 30위 정도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4200억 달러 정도였다. 태국은 석유가 풍부한 나라도 아니다. 그런데도 푸미폰 국왕이 최근 서거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전 국왕(180억 달러)보다 많은 재산을 쥐고 있다. 태국에서 멀지 않은 석유 부국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200억 달러)보다도 많다.
미국 가디언지는 최근 전문가의 말을 빌려 “세계 왕가 가운데 태국 왕실처럼 기업 경영까지 잘한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시암은행과 시암시멘트그룹을 두고 하는 말이다.
톰슨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시암은행은 태국 2위 기업이다. 1위는 국영 에너지 회사인 PTT다. 또 시암시멘트는 태국 5위 회사다. 시암은 태국의 옛 이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암은행과 시멘트는 모두 태국 왕실이 20세기 초 즈음 투자해 설립한 회사들”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모두 상장돼 있다. 푸미폰 국왕은 시암은행의 지분 23%를, 시암시멘트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다. 푸미폰 국왕의 지분 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이다. 국왕의 재산 목록엔 대규모 부동산도 들어 있다. 그는 방콕과 지방에 6683만㎡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대략 23배 정도 되는 땅이다. 푸미폰 국왕은 또 최고급 호텔 체인인 켐핀스키의 지분도 갖고 있다.

태국 형법은 국왕과 왕실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고 있다. BBC는 “푸미폰 국왕이 군부와 민간 정부 사이에서 균형자 역할을 하면서 얻어낸 법 조항이라는 게 태국 반체제 인사들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국왕의 재산도 비슷한 대접을 받는다. 태국엔 왕실자산관리국(CPB)이란 독특한 조직이 있다. 푸미폰 국왕의 주식과 부동산을 관리하는 조직이다.
포브스는 “태국 재무부나 의회 어느 곳도 CPB를 감시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왕실이 배당금과 임대료 등으로 해마다 5000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챙기지만 세금은 내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왕실 자산과 수익 관리는 영국 재무부 소관이다. 왕궁 입장료 수입 등이 모두 재무부로 넘어갔다가 다시 왕실로 배정되는 방식이다.


태국 국왕, 33조원 규모 왕실 자산 승계…'세계 최대' | 연합뉴스

 태국 왕실재산을 국왕 직할로 하는 신법 시행
"이전까지는 태국 왕실 재산은 왕실이 아닌 ‘왕실 재산 관리국(Crown Property Bureau, CPB)’이라는 정부계 기관이 관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운영을 감독하는 위원회 의장은 지금까지 재무부 장관이 겸임하고 있었으나 이번 임시의회에서는 이 자리를 와치라롱꼰 국왕이 지명하는 것으로 신법을 통과시켰고 이것이 시행되게 되었다. 이러한 변경으로 왕실 재산 관리는 사실상 국왕 직할로 변경되게 된 것이다."


2. 명목은 입헌군주제인데, 실제로는 대통령의 권한을 가지면서 군림하는 국왕. 왕이 국군통수권도 가지고 어떠한 비판도 허락하지 않음. 왕실을 `비판`하기만 해도 최소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 법이 있음. 태국 국민이 입헌군주제를 준수하라는 수준의 온건한 발언을 해도, 3년형 받을 수 있음. 심지어 재판 없이 실종되는 사태들도 빈발하고 있음. 군사 정부가 왕실 모독죄를 핑계로 반대 세력을 타탄압 한다는 의혹이 있긴 하지만. 어쨌건 태국 국왕은 이에 대해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음. 



한국법제연구원의 태국 헌법 분석 보고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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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에서 막대한 재산과 권력을 가진 국왕 자리에 있는 사람의 인성 문제... 

사치와 여색 행각도 유명한데... 개 관련해서 막장스러운 행동을 한게 좀 많음.. 

태국국민들이 존경하는 전 국왕도 개를 키웠음 (이 사람 까지는 미담 정도였음 

 현 국왕인 와찌랄롱꼰도 개를 좋아함. 

왕세자 시절에 `푸푸`란 푸들을 키웠는데. 자신의 재산과 권력으로 개에게 해준일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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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를 "공군 대장" 으로 임명함...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484965

"아버지와 달리 태국 왕세자 와찌랄롱꼰은 자신의 미니 푸들 푸푸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그는 푸푸를 사랑한 나머지 공군 대장으로 임명했고, 외교사절로 가득한 공식 만찬장에 대동하기도 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011년 공개한 비밀 외교 전문에 따르면 푸푸는 성장을 하고 식탁에 앉았으며 헤드테이블 위로 뛰어올라 손님들의 물컵을 엎질렀다. 왕세자는 2009년 푸푸의 생일에 퇴폐적인 파티를 열어 빈축을 산 바 있다. "



그리고 다른 덬들이 이야기했다시피 왕세자비 노출 개파티 건도 있었음.. 


http://www.news-stor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58


"이에 앞서 Andrew MacGregor Marshall는 태국 왕세자 부부의 ‘누드 파티’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관련 영상에는 태국 왕세자 부부

가 케익에 양초를 여러 개 꽂아 놓은 것으로 보아 ‘생일 파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국 왕세자비는 이 동영상 속에서 상반신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 가슴을 완전히 드러내고, 하반신은 민망부위만을 겨우 가릴 정도의 가느다란 속옷 한 장만 달랑 걸친 채로 남편 태국 왕세자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겨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누드 파티는 태국 왕세자 저택에서 함께 사는 애완견의 생일을 기념하여 태국 왕세자비와 함께 축하하고 식사하는 모습이다. 결국 마샬은 최근 발생한 안티사진과 태국 왕세자 부부가 찍힌 개인 소장용 비디오를 유출시키면서 태국 왕세자를 모독했다는 ‘미운털’로 낙인찍히게 됐다."



개가 17살의 나이로 죽자. 불교식 장례식을 4일간 열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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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시절 뮌헨 비공식 방문. 왕세자(63세). 아내. 애견 푸푸(공군대장)... 


군 통수권자가 애완견을 공군 대장으로 임명함... 



4. 태국 정부는 내국인이고 외국인이고 태국 왕실 모독에 강경 대응 (심지어 우리나라 동아일보 탈북자 출신 기자인 주성하 기자도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 왔음. 

이번에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태국에서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보면 이번엔 정말 심상치 않을듯. 


‘왕실 비판 금기’ 였던 태국 에서 반정부 시위 가 한 달째 열리고 있다 (사진)


"태국 반정부 시위대 의 10 가지 요구
① 왕 을 고소 하지 못하도록 한 ‘헌법 6 조’ 를 폐지 하고 왕 의 잘못 을 국회 가 조사 할 수 있게 한다.

② 왕 을 비판 하면 3 년 ~ 15 년형 에 처하는 ‘형법 112 조’ 를 폐지 해 군주제 에 대한 비판 을 허용 하고 기소 된 이들을 사면 한다.

③ 2018 년 개정 된 ‘왕실 재산법’ 을 폐지 해, 왕실 재산 과 왕 개인 재산 을 분리 한다.

④ 국가 의 경제 여건 에 맞춰 왕실 에 대한 국비 배정액 을 삭감 한다.

⑤ 왕실 사무국 을 해체 한다. 왕실 보안 사령부 를 이전 하고, 추밀원 은 폐지 한다.

⑥ 왕실 자선 기금 에 의한 기부 와 수령 을 중단 하고, 모든 왕실 재산 을 감사 한다.

⑦ 정치적 견해 를 밝히는 왕실 의 활동 을 중단 한다.

⑧ 군주제 를 미화 하는 홍보 와 교육 을 중단 한다.

⑨ 군주제 를 비판 했거나 왕실 과 관련 돼 사망 한 사건 을 조사 한다.

⑩ 왕 은 더이상 쿠데타 를 지지 하지 않는다."


*** 피해 독일로 휴양 간 국왕…태국 민심 대폭발


"지난 7월 대학에서 시작된 반정부 집회에는 이제 교복입은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가세하며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차타 사타위와로이/학생 시위 대표]
"우리의 요구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걸 멈추고 시대에 뒤떨어진 학교법과 교육시스템을 개혁하라는 겁니다."

이달 들어선 태국에선 수십년째 금기시돼온 '군주제 개혁'요구까지 터져나왔습니다.

[파누사야 싯티찌라와따나꾼/반정부 집회 주최자]
"쁘라윳 정권을 종식시키고 군주제를 개혁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2016년 왕위에 오른 태국 국왕은 전임 국왕과 달리 문란한 사생활로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를 피하겠다며 20명의 여성들을 데리고 독일의 유명 휴양지에서 호텔을 통째로 빌려 몇달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국왕은 또 취미 생활을 위해 소유한 항공기 38대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75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레드불 창업주 손자의 뺑소니 사건이 권력층의 조작으로 무죄가 됐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젊은이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 



안그래도 심각했던 빈부격차도 있었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셧다운때문에 고통받던 국민들이, 정신못차리는  방탕한 왕과 정부에 들고 일어선 듯.. 



엘리자베스 2세가 솔선수범하고, (찰스가 이혼 때문에 욕좀 먹는다지만 공무 수행은 열심히 하고 있고) 
영국 여왕님의 권력은 트위터에 `마침 볕이 좋으니. 날좋을 때 쉬세요. 여왕의 명령입니다` 라고 말하는 소소하고 훈훈한 수준인거에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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