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훈 기자]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한다.

1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아이유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 현장에 제작진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특집 편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제작진을 위한 아이유의 선물로 아이유는 22일 녹화분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도시락까지 챙길 예정이다.

실제로 해당 소식을 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관계자들은 '받아도 되나' 고민했지만 '성의에 감사하며 다같이 맛있게 먹기로 했다'는 후문.

한편, 아이유는 지난 18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해당 녹화는 코로나19로 관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음에도 약 14시간 동안 진행,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밴드 사운드와 퀄리티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측면에서도 이른바 '대박'이 났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은 전주 방송보다 약 3배 가량 오른 2.2%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15일 방송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