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와 김원주가 새 그룹명 '2F(이프)'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4일 "신용재와 김원주가 앞으로 ‘2F(이프)’라는 새 그룹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리언마켓은 지난 3일 오후 '신용재&김원주'로 운영되었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명을 2F로 변경하고, 두 멤버의 인사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 팀명 확정 소식을 전했다.

2F에서 숫자 '2'는 신용재와 김원주 두 사람과 '두 번째'를 의미하고, F는 'First'에서 따와 '2명의 두 번째 시작'을 뜻한다. 이와 동시에 2층을 표현하는 2F는 '한 단계 더 올라간다'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신용재와 김원주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팀명이 아직 어색할 수 있지만 앞으로 2F로서 활동 열심히 하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보컬 듀오 2F로 새 출발에 나선 신용재와 김원주는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9/000052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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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으로 익숙한 두 사람인데 왜 팀 이름이 바뀌었나 했더니
지난해 8월 31일 전 소속사였던 메이저나인(작년에 말 많았던 윤민수네 회사)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둘 다 회사를 떠났음

그러다 김원주가 9월에 SM 계열사이자 MC몽의 소속사로 유명한 밀리언마켓에 합류를 했고
신용재는 올해 5월에 소집해제가 되자마자 김원주에 이어서 밀리언마켓에 합류하며 그룹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함

하지만 포맨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이 윤민수에게 있어서 새로운 이름을 찾아야 했고
결국 2F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듯

새로운 이름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