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에스아이빌리지 뷰티 매출 전년比 459% 증가
에스아이빌리지 뷰티 페이지.©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명품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의 뷰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해외 여행을 갈수 없게 되자 면세점 대신 온라인을 통한 명품 화장품·향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니치 향수 브랜드가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에스아이빌리지 내 바이레도와 딥디크의 매출이 각각 926%·474% 급증했다.
유례없는 긴 장마로 집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늘어나면서 집 안을 향기롭게 해주는 홈 프래그런스(방향) 제품의 구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8% 성장하며 방향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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