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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백인이 흑인 코스프레 했다가 트위치 30일 정지 (서양에서 코스프레 시 피부색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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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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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uulv
https://img.theqoo.net/vluYr

게임에 나오는 흑인 캐릭터로 분장했던 백인 스트리머가 트위치에서 3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리투아니아 여성 스트리머 카리나 마르친케비치(활동명 Karupups)는 13일(현지시각) 트위치에서 EA의 '에이펙스 레전드'에 나오는 흑인 캐릭터 '라이프라인(Lifeline)' 코스프레를 준비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붉은 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의무병 콘셉트의 옷을 갖추고 등장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어두운 색으로 화장했다. 또한 그녀는 흑인의 전형적인 특성인 두꺼운 입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하지 말라"며 불쾌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방송은 100~200명의 사람들이 시청했다. 트위터 등 SNS에서도 "꼭 검은 얼굴이 필요했냐"며 그녀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는 트윗이 잇따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트위치는 그녀의 채널에 30일간 금지 처분을 내렸다. 특정 인물 또는 집단에 대해 증오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다.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 이후 검은색 얼굴에 대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며 "나는 그런(인종차별) 의도가 아니었고, 단지 라이프라인을 묘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누군가를 놀리고 싶지 않았다"며 "게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다. 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양 코스프레 문화에서는 다른 인종의 캐릭터로 분장하더라도 피부색을 바꾸지 않는 것이 관례다. 카리나 마르친케비치 말고도 다른 백인들도 유색 인종으로 코스프레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사례가 많으며, 흑인들 또한 흑인이 아닌 인종으로 분장했다가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할로윈 데이에 흑인 분장을 했다가 퇴학을 당한 대학생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4161060v

https://img.theqoo.net/HHRmT
https://img.theqoo.net/PCOYh
해당 이슈에 대한 댓글들.
한번 읽고 생각해볼 포인트가 있는듯


좀 지난 기사인데 서양 코스프레 문화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 봄.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하면 100% 따라해야 한다고 보통은 생각하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왔고) 리투아니아에는 그런 관례가 없어서 여성분이 미처 몰랐었나? 싶기도 함...


https://img.theqoo.net/sHTTo
https://img.theqoo.net/hCwwE

기사에서 올라온 한국이 한 솜브라 코스프레를 보면
완성도 쩌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하고
* 코스어 욕하려고 올리는 거 아님
* 코스프레의 완성도에 대해 얘기하려고 함
* 기사에서 예시로 들어있어서 가져왔음

https://img.theqoo.net/uYKfs
https://img.theqoo.net/HRWRI
https://img.theqoo.net/ShOJM

야청같은 경우엔 코스어 사진상에서 피부색 때문에
의도적으로 태닝했나고 블랙페이스 논란이 잠시 있었다고 함


기사에서의 스트리머는 빼박 피부컬러를 색칠한거니
할말이 없지만 한국 코스어 중 야청같은 경우엔
비난하기엔 좀 지나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미묘한 주제인거 같음..

암튼 글의 목적은 서양 코스프레 시 피부색 관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올렸음
(나도 몰랐다가 기사보고 알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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